SDA삼육어학원 ‘제1회 재림청소년 영어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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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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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글로벌 리더로 키워 세계선교 주역으로 양육” 취지
미래 교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와 청소년을 글로벌 리더로 양육해 세계선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10박11일 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실랑 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신앙과 공부를 접목한 맞춤형 집중연수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올 가을 가장 확실한 영어연수 기회!’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밀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은 외국인교사와 하루 종일 영어로만 의사소통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2014년 McGraw Hill에서 출판한 미국교과서 Wonders 교재를 적용했다. 참가자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단계별로 반 편성을 했다. 1:1 수업, 5명 이하의 그룹수업 등 맞춤형 학습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는 선교의 장이 되기도 했다. SDA삼육어학원은 교사진을 전원 신실한 재림교인 선교사로 배치해 신앙과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체류 기간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 신나는 율동 및 영어찬양으로 특별한 예배와 신앙교육 시간에 참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다.
정선교회 영어성서원에서 참가한 장채명 군은 “아직 교회를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재림교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당국제교회에서 온 박정민 양은 “하나님께서 공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한 발자국 더 내밀고 도전해 보라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SDA삼육어학원은 연합회 청소년부와 협의해 앞으로 ‘재림청소년 영어캠프’를 매년 정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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