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쟁투 총서 10만 세트 보급운동’ 달성률 약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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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9.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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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기준 전국서 2만3000여 세트 접수 ... 12월까지 할인 연장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부장 강경수)가 연합회 행정위원회에 보고한 ‘대쟁투 총서 교회별 접수현황’에 따르면 8월 28일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만3216세트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교회는 총 843곳이며, 전체 헌납율은 59.3%이다.
합회별로는 동중한합회가 202개 교회에서 참여해 5301세트를 접수했다. 서중한합회는 188개 교회에서 6202세트를 신청했다. 영남합회는 148개 교회에서 2963세트를 헌납했다. 충청합회는 145개 교회가 참여해 2852세트를 구입했다. 호남합회는 113개 교회에서 3090세트를 접수했으며, 제주선교협회는 10개 교회에서 63세트를 신청했다.
삼육서울병원 등 한국연합회 산하 기관은 15곳에서 2026세트를 헌납했다. 각급 학교에서도 참여했다. 22개 학교에서 338세트를 신청했다. 이 밖에 개인별로 331세트를 접수했으며, 동중한합회 서회가 별도로 50세트를 구입했다.
합회별 헌납율은 △동중한 67.8% △서중한 60.6% △영남 54.7% △충청 54.5% △호남 55.8%이다.
이번 대쟁투 총서는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전국 5개 합회, 삼육식품의 특별보조금 지원으로 <인류를 위한 구속의 파노라마> 1세트(10권)를 1만5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보급하고 있다. 한국연합회와 시조사는 이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새롭게 선보인 대쟁투 총서 특별 보급판은 늘 말씀을 가까이 두고 읽도록 활용도를 높인 점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 우선 최근 국어사전 기준으로 교정했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나 현대어를 윤문했으며, 난해한 문장은 잘 읽히도록 전면적으로 손봤다. 영어 원문 페이지를 삽입해 원문을 대조하면서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과거에 비해 훨씬 높은 품질로 만든 것도 장점이다. 표지와 내지의 가독성 및 주목성 그리고 소장 가치와 상품 가치를 높이도록 제작했다. 표지는 총천연색으로 꾸몄으며, 내지는 2도 컬러로 부드럽게 디자인했다. 장시간 읽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빛 반사율을 낮춘 고급지를 사용했다. 기존 대비 본문 글자크기와 서체를 세련되게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며, 책의 펼침성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말씀연구가 가능하다.
이전보다 퀄리티는 한층 높아졌으면서도 가격은 전혀 부담되지 않게 파격적으로 낮췄다는 게 시조사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들은 “선지자의 기별이 담긴 예언의 신은 재림신앙의 뿌리이자 재림운동의 원동력 그리고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담은 말씀의 보고다. 정체성이 흔들리는 시대,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쟁투 총서 10만 세트 보급운동에 성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선교사관학교 생도들이 대쟁투 총서 보급운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선교사관학교 생도들은 개신교 목회자와 신자들에게 현대진리를 전하기 위해 710세트를 헌납하기로 약정했다.
이들은 “재림교회에 대한 오해와 그릇된 선입견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진리를 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하겠다”며 개인별로 10세트에서 100세트까지 기증했다.
선교사관학교 운영위원장 이용선 장로는 “대쟁투 총서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준 귀한 책이다. 그 책의 맛과 변화시키는 힘을 알기에 100세트를 단번에 헌납했다. 주변 지인과 구도자, 비 재림신자 친구들에게 나눠주려고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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