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D 캠포리] 제3회 국제 캠포리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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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3.08.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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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전에 초점을 맞추라’ 주제로 ... 미래 비전 함양
‘패스파인더의 꽃’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 캠포리가 오늘(8월 1일 / 화) 오후 개막한다.
‘우리의 비전에 초점을 맞추라’(Focusing Our Vision)는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몽골, 미국, 베트남,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4000여 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함께 한다.
메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삼육대에는 집회를 알리는 현수막과 부스 등 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됐으며, 참가자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관계자들은 차질 없는 캠포리를 위해 무더위에도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패스파인더클럽은 10~15세 청소년을 위해 재림교회가 후원하는 세계적 조직. 재밌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으로 영적,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기술을 개발하도록 설계됐다. 청소년들이 캠핑, 등산, 봉사활동, 실기학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인성과 리더십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가족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기여할 책임 있고, 성숙한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게 목적이다. 이들 세대의 몸과 마음, 영혼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교회와 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패스파인더는 1911년 미국 타모카파크에서 처음 조직됐다. 이후 대총회 청소년부 산하에 전담 부서를 두고 세계적 활동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300여만 명의 회원이 각 지역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패스파인더 캠포리에는 5만 명 이상이 참가해 국제적인 친교를 나누며 복음사명을 위한 헌신을 다진다.
한국 재림교회는 100년 이상의 전통과 경쟁력을 가진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을 확신시켜 교회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전문화 및 체계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3회 북아태지회 국제 캠포리는 국제적인 친교와 교류를 통해 우리의 미래 세대가 재림교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더 큰 비전과 선교사명을 심어줌으로써 남은 교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디어 4박5일간의 열전이 막을 올린다.
#제3회북아태지회국제캠포리 #우리의비전에초점을맞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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