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복음화 첨병’ PMM 5기선교사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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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1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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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주님과 동고동락하는 충성된 일꾼” 다짐
선교사들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영혼이 되도록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겠다”고 결심하며 어떤 두려움이나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충성스런 일꾼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내년에는 특히 홍콩과 마카오로 첫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의미를 더하는 5기 선교사들은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무교지로 파송되는 자신들과 가족들을 위해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직도 재림의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 많은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복음화의 첨병으로 나서는 PMM 5기 선교사들의 고백을 모아봤다.
▲박상범 선교사(몽골)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지상명령에 따라 칸의 후예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후예가 되도록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일에 나 하나뿐 아니라 함께 일할 수 있는 가족을 허락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가족 모두의 삶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서재영 선교사(대만)
가장 넓은 지역, 가장 많은 영혼들이 희망 없이 죽어가는 곳, 그래서 가장 할 일이 많은 지회에 속해 가장 큰 도전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복음사업에 부족한 저를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단의 포로가 되어 죽어가는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늘 보좌를 포기하시고 이 누추한 죄악 세상에 선교사로 오신 예수님의 복음사업의 모본을 좇아 하나님 맡겨주신 대만에 있는 한 선교지의 영혼들을 섬기며 교회를 돌보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시키고 주님을 닮아가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가겠습니다.
▲신현철 선교사(몽골)
도전! 무척 떨리기도 하지만 마음 한편은 설레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성령의 역사로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할 것입니다.
이 큰 역사가 이루어지고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침, 저녁예배 때 뿐 아니라, 언제나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자아가 죽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뿐 아니라, 영혼 사랑하기를 예수님처럼 실천하는 아름다운 선교사 가족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위수민 선교사(일본)
제 일생에 가장 큰 비전으로 품고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을 포함해서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 하나만을 가슴에 품고 세계선교를 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과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단지 하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을 가슴에 품고 일생 선교사로서 평생을 보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 일본 선교사로서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는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먼저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체험해가면서 영원한 복음을 최선을 다해 전해보고 싶습니다.
▲이재형 선교사(홍콩)
디모데전서 2장2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저의 삶 역시 평화로운 삶이었지만, 제가 있는 위치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의 젊은 나이에 도전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PMM 해외개척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세상은 넓고 하나님의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세처럼 큰 위인은 못되지만 모세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알 수 없는 여러 어려움들을 직면하게 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 안에서 강건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길로 선교사(마카오)
내 앞에 어떠한 두려움이 있다고 해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두렵지 않습니다. 내 삶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견딜 수 있습니다.
내 삶에 외로움이 있다고 해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실 분이 바로 나와 함께 하신 주님이기에 나는 외롭지 않습니다.
주님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동고동락하는 주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직분을 맡겨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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