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합회도 올 목사 안수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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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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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민 목사 등 9명 ... 거역할 수 없는 은혜로 구속되다
이날 예배에서는 송전교회 권혁민 목사와 서울중앙교회 김석훈 목사, 말씀진리교회 서지호 목사, 서이천교회 이상진 목사, 강남초대교회 이성재 목사, 안중교회 이중권 목사, 신산리교회 전은식 목사, 적성교회 정병일 목사, 시화교회 홍신영 목사 등 9명이 안수목사의 직분을 위임받고 복음전선으로 파송됐다.
서울.경기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총무부장 강석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특히 영등포교회 김종문 목사가 아들 김석훈 목사를 직접 안수해 눈길을 끌었다.
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설교에서 마가복음 8장27절~38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 시간 예수님께서 이 자리에 오셔 여러분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 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십자가의 사랑과 희생의 사명을 강조했다.
황 목사는 ‘나를 따라오려거든’이라는 주제로 전한 이날 말씀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모든 목회생활의 근간이 되어야한다”면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결코 잊지 말라”고 권면했다.
황 목사는 이어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돌아가신 자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진리를 드러내기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신임 안수목사들이 되길 강권했다.
자리를 함께한 동중한합회장 엄보석 목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에 따라 부르심을 입고 안수목사가 되었다”며 “목사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고, 종종 힘든 일이 있더라도 예수님께 매달릴 수 있는 특권이 있기에 복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안수예배에 앞서 열린 시문회에서는 말씀.기도생활, 설교, 방문.전도, 행정.경제, 가정생활, 목회윤리, 조직.질서 등 각 분야에 대한 시문이 진행됐다.
거룩한 주의 종으로 세우심을 입은 신임 안수목사 부부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며, 성령의 지도와 사명에 따라 살아가는 목회자가 되겠다”며 각자의 각오를 간증했다.
서중한합회 신임 안수목사 프로필
권혁민 목사
생년월일: 1975년 11월 5일생
학력: 삼육대 신학과
시무교회: 호남합회 함덕교회 - 송전교회
가족관계: 장영수 사모와의 사이에 1남1녀
김석훈 목사
생년월일: 1976년 11월 11일생
학력: 삼육대 신학과
시무교회: 신산리교회 - 서울중앙교회
가족관계: 남현선 사모와의 사이에 1녀
서지호 목사
생년월일: 1974년 8월 15일생
학력: 삼육대 신학과 - 중국사천대학원 종교학과 - 삼육대 대학원 신학과
시무교회: 천성교회 - 말씀진리교회
가족관계: 오진은 사모와의 사이에 2남
이상진 목사
생년월일: 1970년 9월 10일생
학력: 삼육대 신학과
시무교회: 연천교회 - 전곡전원교회 - 서이천교회
가족관계: 이은선 사모와의 사이에 1남1녀
이성재 목사
생년월일: 1960년 3월 8일생
학력: 삼육대 경영학과 - 삼육대 신학대학원 신학과
시무교회: 강남초대교회
가족관계: 정현미 사모와의 사이에 1남3녀
이중권 목사
생년월일: 1970년 8월 29일생
학력: 삼육대 생물학과 - 삼육대 신학대학원 신학과
시무교회: 안중교회
가족관계: 김종임 사모와의 사이에 2녀
전은식 목사
생년월일: 1958년 10월 20일생
학력: 홍콩 삼육대 신학과 - 삼육대 신학과
시무교회: 서대문교회 - 신산리교회
가족관계: 최용순 사모와의 사이에 2남1녀
정병일 목사
생년월일: 1966년 11월 16일생
학력: 삼육대 영어영문학과 - 삼육대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시무교회: 부천중앙교회 - 적성교회
가족관계: 안혜심 사모와의 사이에 2남1녀
홍신영 목사
생년월일: 1963년 3월 1일생
학력: 삼육대 신학과
시무교회: 적성교회 - 시화교회
가족관계: 이순희 사모와의 사이에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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