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탁월한 영어유치원’ 제주킨더레스트
페이지 정보
본문
제주시 이도이동의 어느 골목길. 낯익은 노란색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제주킨더레스트(원장 김현숙)다.
기자가 찾았던 날은 수업이 모두 끝난 금요일 오후. 하지만 그때까지 유치원에 남아 무언가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이 있다. 빨리 집에 가자며 어르고 달래는 부모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좀 더 있다 가겠다며 한사코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아빠의 표정도 그리 싫지 않은 모습이다. “학원을 이렇게 좋아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킨더레스트는 SDA삼육어학원의 54년 학습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 만든 5,6,7세 어린이를 위한 영어전문교육브랜드.
주입식 영어교육에서 탈피해 회화에 탁월한 원어민 교사와 열정 있고 자상한 한국인 교사가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즐겁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래가 배워야 할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도 빼놓지 않을 뿐 아니라, 신체발달에 필요한 체육, 견학, 소풍, 공연 관람 등 부대 수업도 훌륭하다.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주제 활동, 팀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바깥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하는 행복한 유아어학원이다.
△국제사회에 필요한 탁월한 언어능력을 지닌 어린이 △창의적이고 자립적이며 기본생활에 충실한 어린이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어린이 등 3대 교육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 발달에 맞춘 교과목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다. ‘Language Arts’는 언어의 4대 영역을 교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히며 활용한다. ‘Math’는 유아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교재와 교구를 이용해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수학에 재미를 갖게 한다. 꼬마과학자를 위한 ‘Science’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주제로 생태, 화학, 물리 등 작동원리를 1인1실험을 통해 배움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Music’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창조적 능력을 계발한다. 노래와 춤, 타악기 연주를 통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과목이다. ‘Arts & Crafts’는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고 꾸밀 줄 아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시간이다. 연령별 주제에 맞는 소재를 이용해 창의력을 길러준다.
‘P.E.’는 교재에서 배운 단어와 표현들을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익히는 시간이다. 각종 신체 활동을 통해 운동능력을 기르고 자립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Storytelling’은 연령별 주제에 맞게 선정된 동화를 읽고, 그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봄으로써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길러주는 과목이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교육열을 가진 지역. 영어국제도시를 유치할 만큼 외국어에 관심이 많다. 킨더레스트는 그간 축적된 SDA삼육어학원의 전통과 교육 노하우 그리고 어린이에게 특화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원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자기 표현력을 길러주고, 영어학습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실생활에서 체득한 아이들의 경험을 학습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고, 교실 속 언어학습을 교실 밖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시키고 있다.
김현숙 원장은 “부모의 사랑과 안전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한 둥지처럼 유아들을 행복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자녀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학부모들이 킨더레스트 프로그램의 탁월함을 인정하고 있다. 최고의 교육을 통해 지·덕·체를 고루 갖춘 최고의 아이들로 양육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킨더레스트 사업은 매년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SDA삼육어학원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곧 광주분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터뷰] 한국선교 120주년기념식 준비위원장 엄덕현 목사 2024.11.05
-
120주년 기념식 앞두고 테드 윌슨 대총회장 입국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