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부장 이지춘 목사...재무부장 장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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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1.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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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보건복지, 출판부장 유임 ... 청소년, 어린이부장 신임
합회 총무부장에는 부산 해운대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이지춘 목사가 선출됐다. 재무부장에는 그간 헌신해왔던 장영태 목사가 신임됐다. 장 목사는 3회기 연속 재무부장으로 봉사하게 됐다.
선교부장 정정호 목사와 박권수 목사도 유임됐다. 정 목사는 지난 2004년 회기 도중 연합회 청소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낙형 목사의 뒤를 이어 합회 선교사업을 이끌어왔으며, 박권수 목사는 지난 회기부터 봉사해 왔다.
청소년부장과 어린이부장에는 진주도동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류재성 목사와 거창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김영운 목사가 각각 신임 부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재 출판전도부장과 서회 윤재룡 총무는 유임됐다.
총무부는 교육부를 겸임하며 재무부는 청지기.신탁부 업무를 함께 맡는다. 선교부장은 안식일학교부와 여성전도부를 관할하며 보건복지부는 구호부와 홍보부, 종교자유부를 겸한다. 청소년부는 군봉사부와 예언의신부를 총괄하며, 어린이부는 가정봉사부를 겸직한다.
신임 총무부장 이지춘 목사는 인사말에서 “귀한 자리에 하나님께서 서게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직까지 행정 경험이 없고 미숙하지만 일선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성도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재무부장 장영태 목사는 “부족한 저를 이렇게 다시 세워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선교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직임을 내려놓은 한윤구 목사는 “지난 회기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일선에서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총무부장 이지춘 목사는 삼육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중앙교회와 대구북부교회, 구미교회, 수영교회, 마산교회, 왜관교회, 영주교회, 부산병원교회 등 일선에서 봉사했으며, 현재 해운대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박성숙 사모와의 사이에 현진, 현경 자녀를 두고 있다.
재무부장 장영태 목사는 삼육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칠성교회와 천문교회, 대구중동교회, 삼육식품, 부산삼육초등학교 교목, 울산중앙교회에서 봉사했다. ‘선교 최전방 사업에 복음재정이 집중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있다. 김혜영 사모와의 슬하에 건우, 건영 자녀를 두고 있다.
유임된 정정호 선교부장은 1961년 3월 19일생으로 삼척고등학교와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AIIAS에서 수학했다. 1988년 부산위생병원 원목실에서 사역을 시작한 이후 송도교회와 진해교회, 부산동래교회, 경산중앙교회를 섬기다 합회 선교부장으로 피택됐다. 남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수진, 명훈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유임된 보건복지부장 박권수 목사는 삼육대 보건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안계교회와 대구서부교회, 울진교회, 부석교회에서 시무하다 합회 보건복지부장으로 부름받았다. 안은진 사모와의 사이에 성민, 성경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청소년부장 류재성 목사는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가덕교회, 병원교회, 당감교회, 대구북부교회 등에서 봉사했다. 김성자 사모와의 슬하에 영현, 한솔 두 딸을 두고 있다.
신임 어린이부장으로 부름 받은 김영운 목사는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서부교회와 풍산교회, 부산중앙교회 부목사로 봉사한 후 그간 거창교회에서 헌신해왔다. 김세미 사모와의 사이에 상혁, 상윤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영남합회 행정위원 명단
강명길, 이지춘, 장영태, 정정호, 권영섭, 서경신, 김정수, 이사목, 김대송, 배순균, 이창희, 노명기, 배혜주, 이병주, 윤세준, 연경실, 서정우, 김종화, 백용권, 박성진,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여성협회장, 대구삼육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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