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복지관 제4회 실버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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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10.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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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및 조손가정 아동 지원 위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정읍지역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조손가정 초등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바자회, 먹거리, 벼룩시장, 행복나눔 이벤트, 건강증진체험행사, 영상음악회 등 다양한 부스와 특별공연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만5,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나누었다.
개막식에서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정읍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신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어린이 판소리 공연, 밸리댄스, 매직 쇼,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 클래식 영상음악회가 열려 참여한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밖에 건강걷기대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노인건강체조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활발하면서도 절제 있는 체조가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이 계속됐다. 또 놀이패 신명의 마당극 ‘심청전’, 한우리예술단의 노래 공연, 제4회 은빛 가요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 지역 약 1,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했으며 삼육식품, (주)신명, 정읍상공회의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업체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저소득노인을 위한 지원금과 사회복지사업을 위하여 사용된다.
올해로 개관 3년째를 맞은 정읍노인종합복지회관은 이 지역 우수 사회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며 이미지선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읍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네트워크화 하여 복지 및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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