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 찾아 나선 기독교세계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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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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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아 교수, 전영명 박사 초청 생명창조섭리 연구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육대 간호학과 강경아 교수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 전영명 박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각각 ‘생명탄생의 신비와 하나님의 능력’ ‘귀를 통해 만나는 창조주’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경아 교수는 이 자리에서 ‘세포와 유전정보’ ‘사람의 생명주기’ ‘남녀 생식기관의 조성과정’ 등을 소개하며, 하나님에 의해 오묘하게 디자인된 생명의 창조와 탄생의 섭리를 증거했다.
창세기 1장26절~28절 말씀을 인용한 강 교수는 “세포에는 핵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요소들이 존재하며, 이 가운데 핵은 하나님의 형상과 닮았다고 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그 이유는 세포의 핵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과 같은 유전정보인 DNA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정교하게 배열되어 있는 46개의 염색체와 그 구조를 설명하고 “하나님의 창조엔 질서와 균형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자와 난자의 성숙과정을 살펴보고 “하나님이 주신 건강을 지켜야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영명 박사는 자신의 일곱빛 농아인교회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고막, 이소골(소리전달 뼈), 달팽이관 등 귀가 감각기관으로서 갖고 있는 중요 요소와 독특한 특성들을 설명하고 “예민한 귀는 함부로 후비지 못하게 하려 통증을 크게 느끼도록 창조되었다”고 말했다.
전 박사는 이어 “마치 수업을 듣다가 딴생각을 하면 그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원리처럼 우리에게는 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소리의 감춰진 신비를 펼쳐보였다.
전 박사는 “헬렌 켈러는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은 사물로부터 나를 분리시키는 것이지만, 듣지 못하는 것은 나를 사람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을 만큼 청각기관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모든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DA창조세계탐구회는 창조세계에 대한 영감과 지식을 연구하며, 창조사역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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