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헌신이라는 명약’ 기상도 집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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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살아온 길 뒤 돌아보니 짧은 내 인생길 오직 주의 은혜라 …
달려갈 길 모두 마친 후 주 얼굴 볼 때 나는 공로 전혀 없도다 오직 주의 은혜라’
요즘 교회에서 한창 연습 중인 ‘주의 은혜라’라는 찬양 가사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는 안산교회 기상도 집사. 그는 세계선교에 정기후원을 결심함으로 “달려 갈 길”을 가게 됐다며 보내는 선교사가 된 기쁨을 표현했다.
“재림성도로서 땅 끝까지 복음을 들고 달려갈 길을 가야하는데, 일상에 매이다 보면 선교에 매진할 수 없더군요. 얼마 전부터 <재림마을>에 올라오는 세계선교 후원 기사를 봤습니다. 언젠가 저도 ‘보내는 선교사’가 되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주의 은혜라’를 연습하면서 지금까지 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성령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실 때, 미루지 않고 매월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안산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기상도 집사는 아내 송영미 집사 사이에서 노준(14살), 노율(12살), 노엘(5살)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용인에서 기동환 장로와 이백선 집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모태교인으로 자랐다. 재림교인의 가정에서 태어난 자체로 큰 축복이었다고 말한다. 안산 개척대 대장으로 봉사하는 기상도 집사는 어렵고 힘든 세계선교를 개척대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안산교회를 담임하는 경흥수 목사는 기 집사를 세 자녀의 가장으로 교회에서 꼭 있어야 할 안산교회의 자랑스럽고 모범적인 재림성도요, 선교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일꾼이며 재원이라고 말한다.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신앙을 물려받았습니다. 친구들도 재림교인이었기에 저의 삶은 하나님이 중심이었습니다. 만약 파키스탄에서 태어났다면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었을까요?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따르는 생애를 살았을까요? 정말 재림교인의 가정에 태어난 것이 큰 축복입니다. 제가 직접 파키스탄에 가서 이슬람교도들에게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는 없지만 이미 그곳에서 헌신하시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키스탄에 간호학과를 속히 세워서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없는 무슬림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을 통해 영원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2023년 9월말 기준 등록외국인 총 1,314,792명 중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51,403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안산은 외국인과 이주노동자들이 많다.
“평소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손님들이 우리 약국에 오십니다. 그러다보니 외국인들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게 되더군요.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까지 여러 인종이 우리나라에 코리안 드림을 가지고 옵니다. 특히나 무슬림들은 전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상도 집사는 성령 충만 없이는 세계선교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사실 가라는 명령을 어떻게 실천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연합회에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몇 년 전부터 ‘아드라 코리아’를 통해 동남아의 한 아이를 우리 가족이 후원하면서 알리지 않았는데요. 예수님은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에게는 그 아이가 보물이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돈을 선교를 위해 드리면 돈이 하늘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이 구원을 받고 하늘에 가게 되는 것 아닐까요?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는 말씀을 늘 실감하고 삽니다. 선교 명령에 따라 헌신할 때 우리의 마음은 이 땅에서 천국으로 이미 옮겨지는 것 같아요”
기상도 집사는 매달 후원할 파키스탄에 벌써 마음이 가 있다며 파키스탄에 대해 잘 몰랐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금 후원하고 있는 동남아의 아이 외에도 안산교회에는 또 다른 보물들이 있는데, 지면을 통해 꼭 소개하고 싶다고 한다.
“저는 안산교회에서 패스파인더 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안산교회의 미래이자 보석들인 성실하고 착한 대원들이 첫째 보물이구요, 한 분 한 분 모두 자기 일처럼 대장을 도와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둘째 보물입니다. 항상 대원들과 교사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안산교회 모든 성도와 목사님이 셋째 보물입니다. 안산 패스파인더 대원들도 ‘세계선교신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권유하겠습니다”
파키스탄에 재림기별이 전해진 것은 1901년이지만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는 상황에서 기독교는 탄압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선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연합회장 이면주 박사와 파키스탄삼육대학장 지성배 목사, 1000명선교사 분원장 남경원 목사 등 한국인 선교사들이 헌신하면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대홍수로 이재민이 3000만 명 넘게 발생했을 때 재림교회는 종교를 초월한 인류애를 실천했다. 현지의 필요를 채우는 선교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파키스탄삼육대에 간호학과를 개설하기로 결의했다. 한국에서 도움이 쇄도했으나 여전히 어려움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교에 불가능은 없다.
“저도 약국을 경영하는 의료인으로서 파키스탄삼육대에 간호학과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간호대학을 세워 재림교회 여청년들을 의료선교사로 양성하는 일에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하겠지요. 전국의 성도님들이 힘을 모으면 분명히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팅게일의 후예들이 영원한 복음의 등불을 밝히는 그날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벌써 벅차오릅니다”
이 사업을 위해서는 2억 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하다. 이에 약국을 운영하는 기상도 집사는 매월 5만 원을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드리기로 결심했다. 푼돈이 목돈이 되고, 혼자서는 어려워도 여럿이 모이면 불가능한 목표도 이룰 수 있다. 우리 모두 함께 헌신한다면 이슬람 선교의 열매를 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헌신이라는 처방은 파키스탄 선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약이 될 것이다. 재림성도여, 함께 헌신의 처방을 따르지 않겠는가?
※ 이 기사는 세계선교본부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세계선교본부(☎ 02-3299-5341, 5305)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2.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3.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4.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5.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6.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7.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8.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9.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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