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오는 31일 저소득층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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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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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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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의사회와 함께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6개 과목
SDA의사회(회장 오창준)와 함께 하는 이번 무료진료는 오는 31일(토) 2시부터 2시간 동안 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10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복지관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까지 이동하기 어렵고, 진료 시 의사소통의 문제로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각종 질병과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무료진료를 계획하게 되었다.
진료대상은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독거어르신(65세 이상 수급자),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 및 이민자 등 보건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이다. 특별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행사 당일 수화통역사가 동행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은 활동보조인이 배치되어 진료에 도움을 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 6명이 배치되어 미리 접수한 대상자들에게 각종 질병 검사와 약품제공 등 다양한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당뇨, 고혈압, 심전도, 초음파검사 등 각종 내과진료(약품제공) ▲이비인후과: 귀와 관련된 각종 질환 상담과 치료, 고도난청, 인공와우상담, 무료 청력검사 ▲치과: 충치 및 일반치과 치주질환 등 각종 치과진료 및 스케일링 ▲성형외과: 구강악안면, 기형, 미용성형 등 상담 및 진료(점 제거시술) ▲안과: 시력측정, 염증, 기타 안과 질환(약품제공) ▲정형외과: 골절 및 기타 외상진단 등이다.
무료진료 신청희망자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920-4530~2)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동대문복지관은 매년 SDA의사회와 함께 이 같은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알베로합창단 정기연주회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31일(토) 오후 3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B117호실에서 제5회 지역주민을 위한 알베로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알베로합창단은 2003년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공연을 펼치고 있다.
알베로합창단은 상임지휘자 김미정 교수(현 장신대 외래교수)의 지휘 아래 온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동화의 나라로’ ‘나는 나는 될 거야’ ‘오즈의 마법사’ 3가지 테마의 뮤지컬을 준비하여 아동들에게 재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밖에 솜사탕 만들기,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 기타 문의02-920-4521(담당자: 강지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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