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경통신학교 교사 양성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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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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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목 개인전도 활용법 제시 ... ‘오늘의 신앙’ DVD도 제작
이번 행사에는 성경통신학교 시범교회와 각 지역교회 담당자, 통신과목을 개인전도에 활용하기 희망하는 지원자 등 전국 30여개 교회에서 8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성경통신과목을 통한 개인전도 활용방법 강습과 현재 제작중인 ‘오늘의 신앙’ DVD를 이용해 선교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성경통신학교가 비교인과 구도자들에게 성경을 소개하는데 효과적인 교재임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
연합회 안교.선교부장 겸 성경통신학교장 박광수 목사는 ‘성경통신학교와 선교비전’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우리가 직접 방문하고 성령께서 감화하심으로 우리는 영혼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인생문제를 해결해 줄 권위자를 찾고 있으며, 그들은 모든 일이 올바르고 적합한 방법으로 해결될 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성경통신학교는 그들에게 그런 길을 제시하는 훌륭한 도구”라고 전했다.
성경통신학교 부교장 오세운 목사는 ‘성경통신학교의 역사와 사명’에 관한 강의에서 “성경통신학교는 복음전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빛과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셋째 천사의 기별을 가르쳐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동해중앙교회 김권 목사는 ‘재림성도의 사명과 성경통신학교’를 제목으로 전한 강의에서 “통신학교를 선교에 활용하는 것은 선교적 견지에서 행해져야 할 하나님의 사업”이라고 전제하며 관련 사업이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을 부각했다.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오래 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성경통신과목을 너무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통신과목을 이용해 전도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경통신학교는 이와 관련 현재 제작 중인 ‘오늘의 신앙 DVD’ 자료를 보급해 개인전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교사 양성학교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마음이다.
오세운 목사는 “시조나 가정과건강 등을 통해 재림교회와 전혀 연관이 없는 분들도 성경통신과목을 신청하고 있다”며 “그런 분들을 각 지역교회로 연결하면 해당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접촉해 좋은 결과가 열매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948년 1월 당시 시조사 편집장이었던 왕대아 여사에 의해 ‘예언의소리 성경통신학교’로 시작된 성경통신학교는 현재 ‘오늘의 신앙’ ‘다니엘서연구’ ‘요한계시록연구’ 등 6개 과목이 발행되고 있으며, 한 해 4만 여명이 신청해 성경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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