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삼육학교에 1만5665명 학생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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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25일 기준 전국 27개 삼육학교에는 1만566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8명이 늘었다.
삼육학교에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은 인원은 505명. 재림신자 비율은 초등학교 19.4%, 중.고등학교 37.2%, 대학교는 13% 수준이었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중등상임이사 최승호 / 초등상임이사 김은자)이 연례행정위원회에서 밝힌 보고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에는 4312명(2022년 4346명)이 다니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명이 감소했다.
중학교에는 2419명(2022년 2410명)이 재학 중이어서 9명 증가했다. 고등학교에는 1935명(2022년 1911명)이 다니고 있다. 24명이 늘어난 수치다. 삼육대학교와 삼육보건대학교에는 6999명(2022년 6980명)의 학생이 사회 진출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전년 대비 19명이 많아졌다.
이들 학교에 근무직인 교직원(교원 및 행정직)은 모두 1093명. 초등학교 187명, 중학교 220명, 고등학교 277명, 대학교 409명 등이다.
올 한 해 동안 삼육학교에서 진리를 발견하고 침례를 받은 인원은 50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명이 늘었다. 초등학교는 246명으로 지난해 대비 11명이 증가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각각 62명과 96명이 거듭남을 입었다. 중학교는 같은 기간에 비해 17명이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2명이 줄었다. 양 대학교에서는 101명이 침례를 받아 지난해보다 14명이 새로남을 경험했다.
이를 포함한 재림교인 학생 수 비율은 2022년에 비해 3.37% 감소한 23.20% 수준이었다. 중등학교에서의 감소 폭이 컸다. 초등학교 19.4%(2022년 17.5%), 중.고등학교 37.2%(2022년 47.2%), 대학교는 13%(2022년 15%)였다.
한 해 동안 49개 팀에 530명의 학생이 참여해 동.하기 전도봉사 활동을 펼쳤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은 26개 팀에 273명의 학생이 국내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3개 팀 30명의 학생은 해외에 파송돼 활동했다. 대학은 국내에 9개 팀을 파견해 125명이 봉사했으며, 해외에는 11개 팀에 102명이 참여했다.
학교법인은 보고에서 “중등학교 학생 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국적인 학령인구와 학생 수 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 수가 크게 줄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삼육학교를 지원하는 학교법인 삼육식품과 교육 사업에 종사하는 모든 교역자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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