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협, 15회기 첫 운영위 열고 사업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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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배홍득 / 이하 평실협)가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5회기 사업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평실협은 지난 28일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운영위 모임을 갖고, 앞으로 3년 동안 펼쳐갈 주요 사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임원과 운영위원, 각 분과별 담당 부회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의 진용을 갖췄다.
초청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헌신예배 2부 운영위원회 3부 기도회 및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회장 배홍득 장로는 개회사에서 “한국연합회 평실협은 시대적 요청에 맞춰 ‘연합’ ‘부흥’ ‘사명’에 핵심가치를 두고 새롭게 출발한다. <재림신문> 등 언론매체 통합과 관련한 일과 지난 회기 추진했던 실업인 정례회 등 교단이 변화와 부흥을 위해 추진하는 중차대한 일들이 있다”면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실협 고문인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마태복음 24장 45~51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착하고 충성된 종의 사명을 조명했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Who is the faithful and wise servant?’라는 제목으로 전한 이날 설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답한 이사야처럼 모든 평실협 회원과 성도들이 소명과 헌신을 아끼지 않고 주 앞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회의에서는 △사업보고 △선교보고 △재무보고 △선출직 임원 신임 결의 등 안건을 논의하고 처리했다. 총무 김종춘 장로는 ‘미션’ ‘비전’ ‘3대 가치 및 목표’ ‘6대 실행전략 및 12대 과제’ 등 올 한 해 펼쳐갈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동중한 서중한 영남 호남 등 각 합회 평실협의 핵심추진사업 청사진을 들여다봤다. 이 밖에 올해 평실협의 발전 방향과 교단 행정 및 운영에 대한 제안 사항 등을 주제로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모임을 마치며 △평실협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평실협에 맡겨주신 사명완수를 위해 △한국 재림교회의 변화와 부흥을 위해 △한국 재림교회의 영적 각성과 선교 부흥을 위해 등을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평실협은 매 분기별 셋째 주 일요일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3월 17일 소집할 예정이다.
■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협회 제15회기 임원진 명단
회장: 배홍득
총무: 김종춘
재무: 정유채
부총무: 이창희
감사: 이명규 백흥순
선교부회장: 김만장
지역선교전략 부회장: 김희택
사업기획홍보 부회장: 김영동
사업기획전략 부회장: 최임호
사업청소년 부회장: 신요한
농업 부회장: 이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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