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첫 내한공연 가진 빛소리여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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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1.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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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거주 크리스천 여성 주축으로 구성 ... “올바른 찬양의 제사 위해 노력”
지난 2007년 최은향 지휘자를 비롯한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창단해 올해 1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매년 다양한 음악회와 행사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기공연을 통해 콩고, 우간다, 중국, 방글라데시 등 세계 각처의 선교지에 12만 달러 이상의 선교자금을 후원했다. 올해도 지난 4월 LA에서 제5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 특유의 곱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갖고 찬양선교사역과 지역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교회 및 특별집회에서 찬양의 화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재림교인 여성뿐 아니라, 타 교파 종교인도 단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하늘 유리바닷가에서 완벽한 목소리로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그날까지 호흡이 있는 동안 마음을 다하여 주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올바른 찬양의 제사와 복음을 전하는 진정한 찬양선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은향 지휘자는 이사야 43장21절 말씀을 인용한 인사말에서 “음악은 나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그분을 찬양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셨다고 확신한다.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찬양을 통해 한국의 성도들과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연화 단장은 “고국에서의 첫 공연을 통해 한국의 많은 성도들을 만나 기뻤다. 한국의 찬양문화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 공연기획부터 음향시스템까지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 빛소리합창단도 더 발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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