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 손’ 삼육재단 산하 복지시설 전국에 81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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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1.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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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등 중대형 시설이 절반 ... 하루 이용자만 약 1만4000명
수탁 또는 직속시설 중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대형 시설과 복지관을 제외한 수탁 또는 직속시설 등 중대형 시설이 40개로 절반가량을 이뤘다.
지역아동센터, 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사회참여 지원기관 등 소형 기관은 38개였으며, 수탁 또는 직속시설 가운데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요양시설은 3개였다.
합회별로는 동중한이 대형 3개, 중형 14개, 소형 1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중한은 대형 2개, 중형 6개, 소형 8개, 요양 시설 1개를 운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남은 소형 4개를 운영 중이며, 충청은 대형 1개, 중형 2개, 소형 6개를 운영한다. 호남은 대형 3개, 중형 4개, 소형 7개, 요양 시설 1개를 운영 중이며, 제주에서도 소형 2곳을 운영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 밖에 연합회는 대형 1개, 중형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기관에서도 중형 2개, 요양 시설 1개를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소형, 중형, 대형 시설의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약 1만4000명에 이르며, 요양시설 입소자수는 354명이었다.
한국연합회 총무부(부장 신양희)는 “복지시설은 지역선교를 돕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국 사회가 점점 노령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시설과 요양원을 통해 선교의 기회를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 복지시설 사역자들의 지속적인 선교사 교육으로 모든 관련 기관이 선교의 중요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무 부서인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부장 임종민)는 이를 위해 내년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워크숍 ▲사회복지 지도자과정 ▲사회복지 종사자 재림연수원 입소 훈련과정 등 기관 종사자의 영적 지도 및 사회복지사로의 자질 향상,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은 올 한해 6개 사회복지기관 재수탁 사업을 비롯해 각종 교육 및 우수 직원 포상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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