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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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6.0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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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은 청각장애 청소년 학습환경 조성사업에 사용
‘가격도 심쿵 마음도 심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이용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복지관과 자원봉사 단체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지역사회에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면서 수익금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했다.
매년 개최하는 ‘나눔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지원, 의료연계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한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의 생애 첫 한라산 등반과 청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이성복 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위해 ㈜너트클럽 피가로스포츠, ㈜애슬레저, ㈜이브자리, ㈜인공인터내셔널, ㈜평안엘엔씨(PAT), 골프의류 토탈샵 앙드레김, 레노마스포츠 구로점, 대영사, 삼육두유, 신화텍스타일, 요고코리아, 제이에스에프엔씨, 파크랜드 상계점, 파크랜드 장안점, 폼트리 등의 기업에서 후원했으며, 교통안전실천단(단장 김미숙), 별별사나 나눔이웃(회장 이금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미), 휘경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배금숙) 자원봉사 단체에서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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