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버스노선회 팀, 코트라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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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6.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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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 소비재 융합제품 경진대회’ 기획부문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주관했다.
수출 잠재력이 높은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을 위한 전시와 포럼을 개최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대회다.
KOTRA 사장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R.T.M(Real Time Mask)’으로 환경오염과 중국의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 요즘, 마스크에 필터를 달아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필터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팀대표 김선회(의료정보과 1) 학생은 “교내 공모전에서 채택되지 않은 아이디어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팀원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출품했다. 다른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되어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을 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료정보과 박주희 지도교수는 “교내 보건의료정보학과 PBL 과제에서 시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외적으로 결실을 맺게 된 케이스”라고 의의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이 실제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 비전나눔 해외봉사대 발대식
삼육보건대는 지난 16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2017 글로벌 비전나눔 프로젝트 하기 해외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세계화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양시키고, 국제화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시대적 요청에 부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삼육보건대의 특화된 교육봉사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학봉사협의회의 지원금을 더 많이 받게 돼 보다 많은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사대는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인도,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국으로 5개 팀, 97명의 학생과 11명의 인솔자가 활동을 떠난다. 이들은 무료진료, 어린이-청소년문화교실, 발마사지, 가족사진촬영, 컴퓨터교육, 네일관리 및 메이크업, 한국문화 알림사업(한글교실, 운동회, 한국음식 만들기), 환경개선사업, 보건증진사업(스케일링, 미용, 아동교육) 등 다양한 대민지원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코피노 인권회복지원활동 등 국제교류활동을 함께 시행해 주목된다. PMM 9기(People Move Mountain 9) 팀은 필리핀 현지 지방정부 및 대학들과 협력하여 극빈지역을 중심으로 ‘Medical & Beauty Out-Reach Program’과 국제 사회적 이슈인 ‘코피노 아동들의 인권보호와 코피노가족 모자자활’을 위해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는다.
박두한 총장은 발대식에서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을 연구해 본 결과 성적은 물론 자신감, 자존감, 리더십도 길러져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봉사대를 떠나는 학생들은 ‘명예로운 삼육인’ ‘자랑스러운 한국인’ ‘나눔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산업기능요원 선발 및 병역특례지정 위한 캠퍼스 리쿠루팅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24일 중소기업청과 교육부가 공동주관하고 메디텍현장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한 ‘산업기능요원 선발 및 병역특례지정을 위한 캠퍼스 리쿠루팅’을 진행했다.
이번 리크루팅에는 ▲우신인포텍 ▲BK SNP ▲Amis Technology ▲BNB Healthcare 등 4개 업체의 대표 및 임원진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들은 간략한 회사소개와 각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 등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메디컬스텐다드 ▲메트로소프트 ▲파인인사이트를 비롯한 3개 산업체가 더 참여한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신분으로 기업의 대표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면접에 임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됐다. 여러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이번에 꼭 합격하여 병역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리크루팅은 의료정보과 9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기업체에서 병무청으로 병역특례업체를 신청하여 병역도 해결되고 취업도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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