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순창교회 표연근 목사 국가보훈처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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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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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용성 교수 ‘한국문학과종교학회’ 회장 연임
표연근 목사는 지난달 28일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대외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표 목사는 2005년부터 지역사회봉사회를 조직해 가족들을 중심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보훈 가족과 이웃을 꾸준하게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매년 불우청소년을 격려하는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과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어버이날과 같은 특별한 기념일에는 식사를 대접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이와 함께 가족이 감당하기 힘든 규모 있는 큰 사업은 지역사회와 교회 구성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아드라 회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처는 12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동안 남몰래 봉사하던 그의 공적을 인정하해 이번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연근 목사는 지난해부터 호남합회 순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올 5월부터는 순창군으로부터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을 수탁 받아 민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초대 민간위탁 원장으로 취임했다.
■ 삼육대 김용성 교수 ‘한국문학과종교학회’ 회장 연임
삼육대 영어영문학부 김용성 교수가 한국문학과종교학회 제13대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지난 6일 서강대에서 ‘과학기술 사회의 문학과 종교’를 주제로 여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용성 교수를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연임을 의결했다.
김 회장은 서강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풀브라이트 스칼라(Fulbright Scholar)로 미국 듀크대(Duke University) 영문학과에서 연구년을 마친 후 현재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장으로 ‘신교양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국아메리카학회 편집이사와 편집위원, 한국문학과종교학회 총무이사와 부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회기 12대 회장으로 일해 왔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및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창립한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국내외 학계에서 ‘문학과 종교’에 관한 학제 간 연구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학술 연구 활동과 토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뚜렷한 학문적 성과를 이룩해 왔다. 현재 500명의 회원이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문학과 종교』를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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