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은혜의 바다] 서중한 ‘두드림 사관학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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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8.0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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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꿈바꼭질’ 주제로 2기 여름 인텐시브 성료
‘책과 함께 꿈바꼭질’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약 50명의 중.고생이 참가해 미래사회 리더가 갖춰야 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올해는 특히 독서토론 전문가 최봉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한 특별경건 및 학업습관 훈련과정을 진행했다. 또 강수진 자매가 ‘신천지’의 포교와 폐해에 대해 간증했으며, 탈북인 김현철 형제가 북한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간 동안 ‘내용 저장하기’ ‘생각 확장하기’ ‘논리와 설득’ ‘토론의 방법’ ‘생각 나누기’ 등 성경을 바르고 깊이 있게 살필 수 있는 독서력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찬양예배’ ‘헌신서약’ ‘감사의 밤’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사랑하면 닮는다’라는 말이 있다.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뛰어난 능력이나 빼어난 재주가 아닌,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것이 오늘 우리의 사명”이라며 서중한의 청소년들이 예수를 닮은 사람이 되길 기대했다.
합회 청소년부장 정영규 목사는 “두드림 사관학교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아를 물리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며, 불평이나 도중에 쓰러짐 없이,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재림청소년을 길러내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주님 안에서 즐거움과 뜨거움, 부풀어 오르는 가슴과 행복을 찾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두드림 사관학교장 김석훈 목사는 “여러분은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책임지시는 분이다. 그분께서 지으시고, 낳으시고, 부르셨다면 책임지실 것이다. 우리의 일은 주저함 없이 맡기는 것이다. 믿음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다. 오늘의 충실함을 위해 무릎 꿇으면 바르고, 성실하게, 멀리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 ‘두드림’과 영어 ‘Do-Dream’의 중의적 표현인 두드림 사관학교는 여호수아 프로젝트(어린이-중고생-청년에 이르는 표준화된 재림성도 양육시스템 구축 및 실행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역. 청소년 리더를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평생선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무형의 대안학교이자, 가정과 교회, 학교를 향한 학생선교사 훈련과정이며, 합회 청소년부가 주관하는 TLT 과정이다.
교회의 성장판인 청소년들 속에 하나님이 두신 꿈과 잠재력을 이뤄갈 수(Do-Dream) 있도록 사랑의 두드림으로 깨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자신 앞에 두신 문을 믿음으로 두드려 열고, 그 뒤에 있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패스파인더 철학과 활동을 접목한다.
두드림 사관학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 확인(선조의 신앙과 리더십 전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실천하여 형통케 됨 경험 ▲보내시는 땅으로 전진하는 평생선교사로 준비 등을 비전으로 삼는다.
‘영성습관 – 말씀묵상훈련, 기도훈련, 예배훈련, 천연계 묵상’ ‘학습습관 – 자기주도학습, 독서와 토론, 진로특강’ ‘플래닝습관 – 3p 바인더, 멘토링’ ‘태도습관 – 성품훈련, 선교특강, 전도봉사’ ‘건강습관 – 뉴스타트, 중독특강, 익스트림 캠핑’ 등 5대 습관운동을 전개한다.
독서토론과 익스트림을 기초로 진행한 이번 여름 인텐시브캠프 2기에 이어 오는 8월과 9월에는 집중 멘토링을 실시한다. 내년 1월에는 겨울 인텐시브캠프를 열 예정이며, 학생 영성수련회와 해외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여름 인텐시브캠프 3기는 내년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활동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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