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임재단, 경계선지능 청소년지원 사업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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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3.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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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자기주도형 취미 ▲공동체 활동 등 지원 밑거름
전달식은 평소·임재단 복지사업지원본부 천애동산에서 진행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확보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설립자 윤승규 여사의 뜻에 따라 기부한 이번 후원금은 동대문복지관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경계선지능 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평소·임재단은 2015년 1월 설립 이래 콩고 초등학교 지붕공사, 네팔 고아원 IT교육, 은혜장애인요양원 연말 행사, 동문장애인복지관 청각장애인 캠프,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을 후원했다. 근래 들어서는 아동공동생활가정 ‘하늘사랑원’을 개원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들의 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권혁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해 준 평소·임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건강하게 자라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춘 평소·임재단 이사장은 “사람은 존엄한 생명을 지닌 고귀한 존재로 누구든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울타리’ 사업은 경계선지능 청소년이 또래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및 지역기관 실무자 교육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로교육(멘토링, 소양교육, 인턴십) ▲자기주도형 취미 공동체 활동 ▲1박2일 캠프 ▲지역나눔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지역으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4년째 운영 중이다.
평소·임재단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하여 민족과 인종 국적을 초월해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누구든지 행복을 추구하며 안정적 가정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했다. 청소년교육, 보건위생, 아동모자복지를 축으로 시민의 기본권리가 최대한 확보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외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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