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iM(One Year in Misson) 선교사 헌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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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6.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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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청년선교사 한 자리에 ... 사업현황 발표하고 사명 공유
OYiM은 재림청년으로 구성한 선교단에게 복음전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총회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로젝트. 청년들에게 제자훈련을 통해 도시복음화의 선교사명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OYiM 선교사는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침례를 받은 신실한 재림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하며, 현지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1년을 전도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요구한다.
이번 집회에는 골든엔젤스, AM선교사, 1000명선교사, 캠퍼스미션, ACT, COMPASS, SOS, BOF 등 각 합회와 지역에서 헌신하는 7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김낙형 목사는 OYiM 사역을 소개하며 북아태지회 청소년부 사업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도시 복음화는 이 시대의 필수사업이다. 범죄와 차별, 질병과 부패에 찌든 세상을 향한 유일한 해독제는 우리가 가진 영원한 복음이다. 그렇다면, 이 기별을 누가 전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께서 지금, OYiM을 통해 여러분을 부르고 계신다”고 호소했다.
김 목사는 “재림기별을 듣지 못한 채 지금 이 시간에도,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의 선교사업은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 OYiM 선교사는 팀을 구성해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사역에 구현할 것이다. 독특한 문화를 가진 각 도시에서 고통 받는 자를 위한 따뜻한 봉사와 공감을 실천하고, 그리스도의 방법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하며 재림의 소식을 증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임에서 각 선교단은 팀별 사역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사명을 공유했다. 또 합회 및 선교단별 협의를 갖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소속의 선교중심 음악사역단체다. PMM 전도회와 청소년사업 및 북아태지회의 선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창단했다. 학교, 병원, 양로원, 고아원, 교도소, 군부대를 방문해 음악을 통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다. 사회인은 물론, 재림교인과 재림청소년들의 마음에 선교정신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새롭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AM선교사:
1000명선교사운동이 창립 25주년을 보내면서 ‘평생 선교사의 길’인 AM선교사를 탄생시켰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지난 47기부터 AY지도자급을 필리핀 1000명선교사본부에서 실시했다. 선교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자신이 경험한 귀한 사역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지역교회에서 평생선교사(AM-Always a Missionary)로 사역하도록 준비하기 위한 게 목적이다.
■ ACT:
대학 캠퍼스에 재림청년끼리의 모임이 없던 시절, 성경공부와 여러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비(非)삼육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영혼구원’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사회를 변화시키자는 ‘사회봉사’ 두 개의 사역을 근간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ACT는 세계 재림교회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생명력과 노하우를 갖춘 재림교회 대학생선교단체로 성장했다.
■ 캠퍼스미션:
2008년 4월초 8명의 고등학생으로 시작했다. △훈련된 학생들을 통해 학교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준비하고 △학생이 학생을 전도할 수 있도록 교육시킨 후 캠퍼스 내에서 전도하며 △캠퍼스미션을 통해 거듭난 학생들이 캠퍼스미션이 되어 제자를 양육시킨다. △전도와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습을 준비하고 나아가 재림교회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한다는 설립목적을 갖고 있다.
■ COMPASS:
예수(찬양) 정신으로 훈련된 평신도전문사역자(Lay-Pro Missionary)를 배출한다는 목적으로 발족했다. △요한계시록 14:6-12에 명시된 영원한 복음을 세계민족에게 전파하여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남은 교회에 연합시키며 △평신도 선교사로서 교회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도록 양육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킨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 SOS:
날로 감소하는 학생회의 문제점은 모두가 인식하고 공감하고 있지만, 실질적 대안이 없다. 이미 저출산으로 예견된 일이었지만 언제까지 안 된다는 선입견으로 현실을 푸념하고 있을 수는 없다. 교회성장에 필수요소인 청소년사역은 이제 더 공격적인 선교정책으로 전환해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청소년을 선교사로 훈련시키고, 각 교회가 선교적 재생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이 운동의 목적이 있다.
■ BOF:
2017년 2월 영남합회 SOS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진천교회에서 연합전도회를 개최하면서 청소년과 청년이 청소년을 직접 전도하는 일에 가능성을 발견했다. 지회, 연합회, 합회의 재정지원을 통해 충청합회 자체적으로 BOF 청소년선교운동을 시작했다. 교회들과 협력해 1년에 10개 교회의 학생반을 조직하고, 침례를 베푸는 것을 목표로 학생전도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에게 국내 선교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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