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미술인협회, 내달 7일부터 창립전시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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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7.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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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좋았더라’ 주제로 ... 강공수 장로 등 중견작가 9명 참여
협회는 오는 8월 7일(화)부터 14일(화)까지 삼육대학교박물관에서 ‘심히 좋았더라’라는 주제로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연합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선교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주로 대작으로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강공수, 김성운, 류민자, 박의현, 서계순, 안승완, 정귀자, 하운규, 하태임 등 9명의 중견작가가 참여한다.
재림미술인협회는 올 2월 2일에 창립했다. 초대 회장에 김성운 교수(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회화, 조각, 서예, 공예, 디자인,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는 주로 회화 분야를 중심으로 선을 보인다.
김성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림에는 작가마다 특유의 미학과 스타일, 접근법, 조형기법, 마티에르가 있다. 작가는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끈기와 인내를 요구한다. 그런 점에서 감상하시는 분들은 직관적인 미감을 느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림의 행간을 읽고, 작가의 고뇌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초청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축사에서 “재림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은 곧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알리는 힘 있는 설교이며 귀한 미래유산이 될 것이다. 작가마다 가진 독특한 창조력과 상상력으로 펼치는 개성 있는 작품들로서 재림교회 문화예술 이미지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창립전을 계기로 조직과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우선 회원 영입 및 성화전 등 미술을 통한 선교전략, 출판, 교육사업, 회원 간 전문적 교류와 교제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오픈식은 8월 7일 오후 2시, 삼육대박물관에서 거행한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장 김성운 교수(☎ 010-6260-7188)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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