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 교회성장’ 코칭과정 2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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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7.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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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예배, 리더십, 전도 등 NCD 성공원리 학습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이병주)가 주최하고,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한송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0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흔히 NCD(Natural Church Development)로 불리는 ‘자연적 교회성장’ 원리는 국제 NCD 설립자인 독일의 크리스천 A 슈바르츠 목사가 20여 년 동안 전 세계 86개국 100개 이상의 교단과 7만 여 교회를 대상으로 120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도출해 낸 결과를 집대성한 것.
이에 따르면 건강한 교회는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은사 중심의 사역 ▲열정적 영성 ▲기능적 조직 ▲영감 있는 예배 ▲전인적 소그룹 ▲필요 중심적 전도 ▲사랑의 관계 등 8가지 특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나타낸다. 광범위한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 교단, 교회 크기와 관계없이 어느 교회에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원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CD란 무엇인가’ ‘기능적조직’ ‘영감 있는 예배’ ‘NCD 생명체원리’ ‘코칭 리더십 202’ ‘NCD 사이클 이해하기’ ‘필요중심적 전도’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NCD란 무엇인가’에선 크리스천 A. 슈바르츠 국제NCD 대표가 쓴 ‘자연적 성장의 길’에 저술된 내용을 다뤘다.
슈바르츠 대표가 말하는 교회성장 접근방법은 모델접근법과 원리접근법이 있다. 모델중심접근법은 모델교회의 실천사항들을 학습교회에 전달하는 경향이 있고 원리중심접근법은 첫 번째 단계에선 전 세계의 모든 서로 다른 교회들을 조사함으로써 건강한 보편적 원리들을 찾아내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에선 찾아낸 원리들을 주어진 교회의 변화하는 필요에 맞춰 실제로 적용한다.
NCD에 대해 설명한 강사는 “자연적 교회 성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세워진 것에 사람들의 헌신과 순종으로 교회가 계발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가 그 은혜를 받아들이고 사랑을 베푸시면 그 사랑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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