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IT ON’ 대총회, 세계청년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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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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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 청년지도자 한자리에 ... 시니어마스터가이드 청사진 제시
대총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독일 카젤에서 ‘2018 세계청년지도자대회’(GYLC)를 개최했다.
‘PASS IT ON - EQUIP, ENGAGE, EMPOWER’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각 지회 청소년부장과 연합회 및 합회 청소년부장, 청소년사역자 등 전 세계에서 1800여명의 청년지도자들이 함께 했다.
한국연합회에서도 50명(연합회 3, 동중한 18, 서중한 11, 충청 8, 영남/호남 10)이 참석해 부르심의 소명을 되새겼다. 이들은 재림청년 리더로서의 정체성과 미션, 리더십을 어떻게 정립하고,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고민했다.
대총회는 기존 매 5년 마다 한 번씩 운영하던 세계청년대회를 올해부터 세계청년지도자대회로 변경해 운영했다. 이번 모임에선 특히 한 회기의 중반을 지나면서 그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정리하고, 모든 사업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니어마스터가이드(Adventurer & Pathfinders)에 이어 Senior Youth(Ambassadors & Aoung Adults)의 지도자급인 SYL(Senior Youth Leader)을 발표했다.
호남합회 대표로 참가한 김시온 씨는 “각 나라에서 패스파인더로 활동하며 마스터가이드를 수료한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오랜 기간 동안 봉사한 조나단 티젤(Jonathan Tejel) 목사님이 인상 깊었다. 강사의 말씀을 들으며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예슬 선교사(컴파스 6기)는 “생각보다 참가자들의 연령층이 높았지만, 5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모인 청년사역자와 함께 교류할 수 있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강연, 설교,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 날마다의 소그룹 시간을 통해 각국 청년지도자들과 긴밀한 유대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2019년 재림청년 지도자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SYL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지도자들은 대회 후 각 합회별로 여행 일정을 잡고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등의 기독교 성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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