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어린이부 ‘세천사 전도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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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9.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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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알고, 전도하는 어린이 양성
세천사 전도학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알고, 찬양과 전도로 복음을 증거하는 모임. 어린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선교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는 각 지역에서 4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교육받았다.
부장 김윤호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세천사 전도학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을 양성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를 키워내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제자로 삼으셨고 부르셨다. 이곳에서 배운 것처럼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당당하고 멋지게 살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전도학교에서는 △개인 활동 △레크리에이션 △소그룹 △캠프파이어 △바이블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권혁성 전도사와 류광수 전도사가 수고했다. 권 전도사는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류 전도사는 ‘그리스도 안에 자라남’을 주제로 강의했다.
류광수 전도사는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하신 분인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분으로 믿는다면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하는 어린이가 되자”고 권면했다.
류 전도사는 갈라디아서 2장20절 말씀을 언급하며 “내 안에 있는 나의 모습을 버리고 사는 게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다. 사도 바울처럼 십자가에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침시간에는 ‘원석 같은 너’ ‘신스틸러’란 제목으로 소그룹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베드로와 오병이어를 드린 아이 그리고 빌립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봉사에 대해 묵상했다.
한편, 전도학교 실습의 일환으로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박윤권 목사가 헌신하고 있는 락파하나삼육학교에서 해외선교 활동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전도교육을 받은 11명의 어린이선교사들이 참여했다. 전도회는 성경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류 시간으로 꾸몄다. 해외선교는 올해로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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