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단신]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뮤지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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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9.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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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관계 형성 및 친밀감 향상 위한 ‘꿈짝데이’도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린 조이너스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뮤지컬 프로그램.
교육 소외 지역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중학교, 포천여자중학교가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열린 캠프는 단원 간 관계 형성을 위한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가면 만들기 등의 순서를 실시했다.
조은정 포천중학교 교육복지사는 “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이 부족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1:1 맞춤형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한 ‘꿈짝데이’를 진행했다. 참가한 아이들 10명과 15항공단 군병사 10명이 화현면에 위치한 포천 블루파크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들은 “멘티와 학습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하루 종일 물에서 놀면서 친밀감이 더 생긴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시간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멘토링 담당자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가 증가하여 멘토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의 정서적,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동문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장애인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한 ‘나눔마켓’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동대문구 저소득 장애인 임대보증금 마련을 위한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봉사단 및 나눔동아리가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카페동동’ ‘피자나눔’ ‘경품추첨’ 등 이벤트 부스를 진행해 마켓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매년 진행하는 마켓(바자회)를 통해 물건도 구매하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참 좋다. 특별히 이번에는 물건을 많이 구매한 덕에 행운권에 당첨되어 경품까지 타게 되어서 일석삼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복 관장은 “이번 나눔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주거취약 장애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착한 소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특별히 나눔마켓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지역봉사단과 동아리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일 별내교회 도르가회, 패스파인터클럽(어드벤처러)과 협력해 관내 주거취약계층 장애인 110가구에 폭염을 이길 수 있는 ‘생명의 아이스팩 보내기’ 봉사활동을 했다. 별내교회 도르가회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아이스팩을 구입하고, 패스파인더클럽(어드벤처러)대원들이 일일이 아이스팩을 포장했다.
김성효 대장은 “비록 아이스팩이지만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복 관장은 “주거취약계층 장애인들이 폭염 속에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흔쾌히 마음을 모아주신 별내교회 도르가회와 패스파인더 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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