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육초, ‘제4회 대전청소년음악제’ 기악부문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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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0.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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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은 최우수상 수상 ...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에 감탄” 박수갈채
대전지역 23개 초·중·고 음악단체 13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합창과 기악으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전삼육초 오케스트라는 박은지 선생님의 지도로 모차르트 심포니 제25번 1악장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삼육초 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장려상을 받았던 대전삼육초 합창단은 유은미 선생님의 지도로 ‘무궁화’ ‘신나는 여행’ 등의 노래를 화음에 담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 한복을 곱게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부채와 소고 등의 소품을 곁들인 노래로 주목을 받았다.
대전삼육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를 지켜본 관객들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원숙한 기량과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큰 호응을 보내며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대전청소년음악제는 이 지역 초,중,고 음악단체들이 모여 서로 음악 안에서 화합과 교류를 이루기 위한 취지로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가 매년 주최하는 청소년통합예술페스티벌. 특히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입시경쟁으로 인한 피로를 음악활동을 통해 완화시켜주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예술적 감성으로 인성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삼육초는 그리스도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교육적 성취를 통해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하나님을 아는 지혜교육으로 삶의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 △노작교육으로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갖는다 △1인1악기1체육교육으로 풍요로운 감성을 지닌다 △외국어교육으로 글로벌시대 경쟁력을 높인다 △지역사회의 기대를 적극 수용하는 교육으로 고품격 명품교육을 구현한다 등 차별화된 선진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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