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2019학년도 수시 입학정보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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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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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컨설팅 프로그램 등 수험생에 다양한 입시정보 제공
고등직업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대학의 입시홍보 예산절감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 박람회에는 국내 88개 대학이 참여했다.
삼육보건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수험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학교 및 학과 소개와 입학자료, 교수 및 입학팀 관계자와의 1:1 수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캠퍼스 내 실습지를 보유하고 있어 학교가 현장, 현장이 학교인 산학일체형 교육실현으로 ACE직업교육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교육부에서 시행한 기본역량진단에서 1차로 통과하여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계속지원을 받아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로 서울 유일 보건교육특성화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 의료정보과, 글로벌 CEO Start-up 창업캠프 개최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는 지난 5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글로벌 CEO Start-up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아이템 검증 ▲문제정의 ▲아이디에이션 ▲프로토타입핑 ▲피칭13단계 ▲경진대회준비 ▲팀별발표 순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팀별로 디자인씽킹 워크숍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의 니즈를 반영해 관계자와 논의를 거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페르소나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아이디어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In-Dept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주희 기획처장(의료정보과 교수)은 “보건의료정보학 PBL 과제에서 나온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이런 창업캠프를 통해 다듬어지고 실용적으로 발전되면서 학생들은 다방면의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된다. 전년도에 각종 수상에 힘입어 올해도 역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이 실제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는 전년도 대학 창업유망팀 U300 선발·육성 경진대회에 선정됐으며, 2017 소비재수출대전 KOTRA사장상, 2017수도권 전문대학 Start-Up 창업경진대회 입상 및 장려상 수상하며 창업 꿈나무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역량 콘텐츠 및 자격개발’ 토론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최용섭)는 지난 12일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역량 콘텐츠 및 자격개발’을 주제로 제1차 장영실 열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영실 프로젝트는 ‘장래를 위한 영혼을 담은 직업교육 실천가’의 첫 글자를 따 이름 지은 프로젝트.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의 교수진과 산업체 현장에서 오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포럼을 갖게 되어 매우 시기적절하다. 이 시대에 매우 필요한 논의가 시작됨을 축하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여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을 리드하며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학핵심역량진단 도구 개발’을 주제로 전한 기조강연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트렌드는 핵심역량진단 및 교육, 감성교육, 마이크로 러닝, VR/AR, 차세대 LMS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교육부 차원에서 전문대학 공통 LMS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대학들이 렌트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대외협력위원장 겸 직업교육역량개발원 박주희 원장(삼육보건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은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에 부합하는 고등직업교육의 질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영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5개 전담TFT를 구성했다. 앞으로 그 연구결과를 통해 전문대학의 미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했다.
2부 순서로 ‘고등직업교육 전문가 자격 및 인증제도 개발’과 ‘마이크로러닝 직업교육 컨텐츠 개발’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장영실 열정토론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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