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합회 패스파인더 창설 40주년 맞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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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0.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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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대학권역 연합캠프 ... 인천연맹도 ‘하늘애 별밤캠프’
서중한 패스파인더지도자협회(회장 김인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16개 교회에서 180여명의 대원이 참가했다.
기능경진대회에서는 ▲불 피우기 ▲캠핑기술1 ▲재식훈련 ▲매듭법 ▲심폐소생술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이 중 가장 높은 호응을 보인 종목은 불 피우기와 심폐소생술이었다.
경합을 벌인 결과 ▲불 피우기 종목에서 엄라인 대원(태릉교회)이 1위에 올랐다. ▲캠핑기술1 종목에선 별내교회클럽(여소민, 신해인, 이다해, 고준희)이 1위를 차지했다. ▲제식훈련 종목은 광명91 클럽이 1위에 올랐다. ▲매듭법 종목은 태강삼육 클럽이 1위를 기록했고 ▲심페소생술 종목은 태릉A 클럽이 1위의 영예를 앉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중한합회 초대 청소년부장인 김성현 은퇴목사가 초청돼 뜻을 깊게 했다. 김 목사는 대회에 앞서 자신이 청소년부장 재임 당시 착용했던 패스파인더 제복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현 목사는 격려사에서 새벽별과 별똥별의 차이를 설명하며 “조셉 베이츠는 하나님의 빛을 받아 빛나는 새벽별처럼 재림교회를 빛나게 했던 사람이다. 반면 켈로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한때는 매우 환하게 빛났지만, 이내 하나님에게서 멀어져서 그 빛을 잃어버린 별똥별 같은 사람이 되고 말았다. 여러분은 모두 재림교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북부권역-대학권역 연합캠프 ... 인천연맹도 ‘하늘애 별밤캠프’
서중한합회 패스파인더 북부권역과 대학권역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사슴의동산에서 연합캠프를 열었다. ‘서바이벌 리바이벌’이란 주제로 열린 캠프는 생존과 관련된 말씀을 암송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배지에도 말씀을 새겨 넣었다.
14개 클럽에서 약 200명의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생존강의(이기호), 전통포크댄스(주은옥), 레크리에이션(양요한), 헌신기도회(김대은), 아침예배(김현철), 부스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부스는 주제에 맞게 불과 물로 나눠 운영했다. 불과 관련해선 태양집광, 부싯돌, 보우드릴, 비상쉘터(쉘터는 피난하다, 대피소, 보호 뜻)가, 물과 관련해선 기초정수, 페트병정수, 자연정수, 슬링샷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대원들은 학년별로 부스에 참여했다. 6세부터 10세까지는 어드벤처러그룹으로 먼저 물 부스를 체험했다. 11세부터는 패스파인더 그룹으로 불 부스를 1시간 동안 실습하고 부스를 이동했다.
이에 앞서 인천패스파인더연맹(연맹장 김진수)도 지난달 29일과 30일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솔바다캠핑장에서 ‘하늘애(愛) 별밤캠프’란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집회에는 구하리교회, 부천서부교회, 부천중앙교회, 부평교회, 인천계양교회, 주안교회, 중동중앙교회 등 7교회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박남일 목사(부평교회)의 말씀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클럽별 시간, 갯벌체험, 연날리기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인천패스파인더연맹은 매년 패스파인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은 운동장을 빌려 체육대회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캠핑을 준비했다. 주최 측은 체육대회와 달리 캠핑을 통해 얻는 즐거움을 나누며, 지역의 연합을 도모하고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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