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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재림교회 출석 성도는 ‘24개 교회에 9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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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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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구성 등 체류 외국인 위한 맞춤형 선교전략 필요”
현재 국내 외국인 재림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외국인은 24개 교회에 950명으로 집계된다. 사진은 안산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가 운영하는 교회의 안식일학교 장면.
현재 국내 외국인 재림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외국인은 24개 교회에 950명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의 약 0.0004%에 불과한 미미한 수치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218만 명에 이른다.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 점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면서 유학생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이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선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합회별로는 동중한합회 소속 교회에 170명이 다닌다. 필리핀교회(95명), 서울조선족교회(25명), 새생명몽골교회(30명), 한빛쉼터교회(8명), 용산일본인교회(12) 등이다.

서중한합회는 11개 지역교회에 631명의 외국인이 출석한다. 삼육대학국제교회에 영어권 국가 출신 외국인 60명이 다니며, 삼육대학중국인교회에는 유학생과 목회자 등 40명이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죽산다사랑교회에는 세계 13개 국가에서 온 110명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다.

의정부 호원교회와 율면중앙교회에도 각각 23명과 25명이 다닌다. 안산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가 운영하는 교회에는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에서 온 183명의 구도자와 신자가 등록해 있다. 이들은 매주 안식일마다 민족과 언어별로 모여 예배를 드린다.

대림예배소에는 중국과 필리핀 출신 재림성도 80명이 다니고, 포천에 있는 가산외국인선교교회와 오남외국인예배소에는 캄보디아와 네팔, 인도 등에서 온 이주민들이 각각 30명씩 출석하고 있다. 평택국제예배소에도 미국과 남아프리카 출신 30명이 나오고 있으며, 이천 단월교회에는 20명이 등록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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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합회는 6곳의 교회에 104명이 다닌다. 대구국제교회가 3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동래교회(20명), 춘양교회(20명), 진량교회(16명), 진주중앙교회(15명), 김해사랑나눔교회(3명) 순이다.

충청합회에는 대전국제교회에 영어권 출신 외국인 30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호남합회에는 광주중앙교회에 15명의 외국인 성도들이 다닌다.

한국연합회 총무부는 “국내 한국인 교회에 출석하는 외국인 숫자를 고려한다고 해도 그 수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각 합회마다 다문화가정과 체류 외국인에 대한 선교전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련 교회 간의 네트워크 구성 등 유학생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에 대한 선교비전을 갖고,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와 목적 그리고 교회의 사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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