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의 인터뷰’로 보내는 2018년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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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2.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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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재림마을 뉴스센터>를 사랑해주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림마을>은 한해를 넘기며 독자 여러분에게 올해를 되돌아보는 에세이를 써보길 제안합니다. 유수 같은 시간의 흐름 속에 잠재될 기억을 기록으로 새겨보자는 뜻에서 입니다.
대단한 문장이 아니어도, 잘 쓰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자기 자신에게 의미 있고, 하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창구로서의 역할만 하면 됩니다. 비밀 다이어리 속 개인의 반성이나 각오를 남겨도 되고, 온 가족이 모여 서로의 글을 나눠도 좋습니다. 묵은해를 닫고, 새해를 여는 기도문으로 작성해도 괜찮습니다.
마음은 있지만 무얼,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가이드를 함께 드립니다. 인터뷰에 답을 하듯, 질문에 따라 천천히 글을 정리해 보십시오. 굳이 가이드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쓰다가 혹시 다른 주제의 글감이 떠오르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사실 그게 더 좋은 글쓰기입니다.
펜을 들기 전에 일단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해 보세요. 묵상을 하시거나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는 것도 글쓰기의 즐거움을 키워주는 방법입니다. 2018년의 마지막 날, 그럼 지금부터 에세이를 써 보세요.
Q.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가 어떤가요?
Q. 올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뜻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Q. 그 일이 제일 먼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Q. 그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나요?
Q.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 이 훌륭한 경험을 살려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Q. 새해에는 어떤 재림성도가 되고 싶은가요?
Q. 당신은 내년에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습니까?
Q. 많은 것 중 왜 그걸 생각하셨나요?
Q. 그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Q.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요?
Q. 올해도 여기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기 자신에게 칭찬 한 마디를 해 주세요.
Q. 다가오는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갈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Q. 끝으로 새로운 한 해를 열며 하나님께 드리는 짧은 기도문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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