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의사회, 신년회 및 확대임원회 열고 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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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1.1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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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답차클리닉 정기적 의료진 파송’ 등 계획안 협의 ... 신임 감사도 선출
SDA의사회(회장 손경수)는 지난 12일 청량리교회에서 신년회 및 확대임원회를 열고, 의료선교의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확대임원회 후 임원 소개, 감사 선출, 어울림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 초청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확대임원회에선 감사를 선출했다. 신임 감사에는 강석진, 정승수 회원을 선임했다.
의회에서는 회기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 사업을 구체화했다. 의사회는 올 사업계획을 각 부서별로 나눠 계획했다. 특히 새롭게 구성한 임원진에 젊은 의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회는 전임 임원들도 함께 동참해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부는 패밀리 페스티벌, 송년회, 회원관리 △재무부는 의사회 법인화 추진 및 회비 관리 △의료봉사선교부는 안산 다문화센터 정기진료, 네팔 답차클리닉 정기적 의료진 파송 외 해외선교사 요청시 의료진 파송 △간행부는 의사회지 발간 및 의사회 역사 정리 △세미나부는 의사회 내 문제 제시 및 비전 위한 토론 등의 포럼 계획 △SMA지원부는 SMA지원 방안 등의 계획안을 협의했다.
이 가운데 △의사회관 및 무료진료의원 설립 △비영리법인 설립 △의사회 역사 정리 △정관 개정 등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향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손경수 회장은 “SDA의사회 회장으로 분명한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고심했다. 그동안 마련한 구심점을 통해 의사회의 방향을 정하고 더 많은 의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이제는 의사회가 도약하고 발전해야 할 시기다. 의료봉사뿐 아니라, 건강기별 전파를 감당하는 단체로 거듭 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앞으로 SDA의사회가 ‘함께 함으로 더불어 행복한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웃이 행복할 수 있는 활동계획을 잘 세워 실천하겠다. 그래서 참여하는 의사가족과 도움을 받은 이웃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4년간 헌신했던 전영명 전 회장은 “우리 모임이 그토록 염원했던 제 모습의 의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신임 임원진 외에도 모든 회원들에게 의사회가 자기 신앙을 바로 세우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신.구 임원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아울러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국내외 의료선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SDA의사회가 한국 재림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조금씩 확대해 나가길 기대했다.
■ SDA의사회 신임 임원 명단
회장: 손경수
부회장 : 임태우, 정재일
감사: 강석진, 정승수
총무부: 설평화
재무부: 최성의
의료봉사선교부: 신용석, 권마태, 남경록
건강기별 선교부: 조상익
간행부: 오인호
홍보부: 최상일
세미나부: 진석준
SMA지원부: 강기훈
■ 추진위원회 팀장
의사회관/무료진료의원설립 추진위: 조익환
법인설립 추진위: 전영명
의사회 역사정리 추진위: 정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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