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센터 ‘일곱빛터전’, 동아리지도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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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3.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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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업계획 발표 등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제시
청소년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일선의 동아리 지도자들이 겪는 문제들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호)인 일곱빛터전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3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센터장 이기호 목사는 환영사에서 “삼육대 동아리인 일곱빛 활동을 통해 시작한 일곱빛터전이 인증을 받았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치 않는 마음으로 봉사해야 한다. 주변의 환경이나 여건에 얽매이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그러면 우리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일곱빛터전 사무장은 △터전 안내 △동아리 관리 및 구성 △2019년 사업계획 △청소년자원봉사축제 영상시청 △동아리 동의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사무장은 “인증 터전이란 청소년 봉사활동을 학습의 차원에서 교육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증 받은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곱빛터전은 정부 인증을 받아 활동하는 단체기 때문에 동아리 운영 시 종교적 용어를 사용하거나 금전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일곱빛터전은 이번 지도자교육을 시작으로 4월 장애인의 날 UCC 공모전 및 캠페인, 9월 청소년자원봉사축제, 10월 장애인음악회, 11월 지도자교육 및 시상식 등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청소년자원봉사 공식 인증(서울 제17-14호)을 받은 일곱빛터전은 사회봉사, 대민봉사, 환경보호 및 희귀동식물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설립했다. 현재 30개의 동아리에 37명의 지도자가 등록돼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419회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721명(누적 인원)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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