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다같이 다가치’ 컨소시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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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4.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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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및 중단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모색
협약에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교육복지센터,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동부교육지원청, 배봉꿈마루청소년독서실, 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 (사)열린사회동대문시민회, 틴워크, 동대문중학교, 성일중학교, 전일중학교, 정화여자중학교, 경희여자중학교, 휘봉고등학교 등 관내 11개의 기관과 7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학교 밖) 및 중단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해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다같이 다(多)가치 사업성과를 보고를 통해 컨소시엄 기관 및 학교에게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대문교육복지센터 김대환 센터장과 배봉꿈마루청소년독서실 정정애 관장은 “이 사업이 안정화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 마을의 힘, 노력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전일중학교 신지영 교장은 “위기청소년들을 학교나 기관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최대한 학교 안에서 많이 품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동대문복지관 서민정 사회복지사는 “다같이 다(多)가치 컨소시엄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학교가 협력해 우리 지역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이 장차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마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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