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봉화공장, 콤비2호기 가동으로 생산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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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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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생산량 30% 증대 ... 직원 근로시간 보장 및 야간근무 해소 효과
이 자리에는 삼육식품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연합회 임부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봉화공장은 기존 생산시설(콤비1호기(팩), 휠라(병))로 목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3교대 근무와 휴일근무를 지속해왔으나 이번 콤비2호기 추가 설비로 원활한 생산이 가능해졌다.
박신국 사장은 이 자리에서 “봉화공장은 콤비2호기 설치로 1일 생산량이 30%이상 증대되어 약 46만개를 생산하게 되었다. 이는 주 52시간 근무제 전면 도입에 대한 대비와 함께 2교대 근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근로자의 근로시간 보장과 야간근무를 해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축사에서 삼육식품 봉화공장 의 발전과 생산환경 및 직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을 축하하며 “식품사업을 통해 재림교회 선교사업에 더 많은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고, 재림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는 삼육식품은 생산력 증대와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물류지원부 유효희 부장이 지난달 25일 본사 강당에서 은퇴예배를 드리고, 34년간의 헌신적 사역을 마무리했다.
유효희 부장은 1985년 5월 9일 삼육식품에 입사한 후 33년10개월간 삼육식품의 출고과와 자재과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 2017년 12월 물류지원부장으로 승진하여 해당 부서를 성실하게 이끌어 왔다.
이날 은퇴예배에는 가족과 지인, 본사 임직원, 성거교회 이은섭 목사와 성도들, 사랑나눔복지센터 박철수 목사 등이 함께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길을 축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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