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수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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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4.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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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영어캠프, 삼육대, 별새꽃돌과학관 공동 컨소시엄 구성
가평 칼봉산 휴양림에 위치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 생태, 휴양, 교육,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단지. 주변에 울창한 숲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이 있어 온 가족이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가평군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가평읍 경반리 산151번지 일원 4만9699㎡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158.23㎡로 조성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인 17실 숙박동 2개 시설과 장애인 2실 등 총 1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을 비롯해 일반음식점, 문화집회시설, 소회의실, 전시관, 체험시설, 관리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전국 유일의 부시 크래프트(전문적 캠핑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물을 활용하여 아웃도어를 즐기는 레포츠 체험 및 교육장), 수도권 유일의 영어생태 과학체험센터, 숲을 통한 인성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주변에는 해발 900m인 칼봉산과 자연휴양림, 국내 최장 길이의 짚라인(총연장 2418m)이 설치돼 있어 놀이뿐 아니라, 청소년 체험단지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짚라인 코스와 코스 사이에 120m 길이의 출렁다리가 마련돼 스릴과 함께 칼봉산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국비 35억 원 등 22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가평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융합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사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박선호 본부장(☎ 010-8157-0480)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SDA교육, ‘전국 외국인 교사와의 만남’ 개최
SDA교육(사장 이형진)은 지난달 29일, 전국 외국인 교사와의 만남을 가졌다. 서울학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교사들에게 새로 취임한 임원들을 소개하고, SDA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형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나 자신도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으로 생활해봤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타국 생활의 힘든 점을 잘 알고 있다. 교사와 선교사로써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함께 이야기 하자. 그런 일들을 해결해주는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있을 예정인 ‘Summer Bible Camp’에 외국인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요청하고, 교사의 역할 뿐 아니라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사와의 만남을 준비한 학원사업부는 한국의 여러 관광지, 공연, 전시 등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비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선교사 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5명의 교사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생일 축하, 신입교사 환영, Baby Shower 등 함께 기념하는 시간도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SDA교육의 발전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한 외국인 교사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전국 교사수련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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