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모세포종 악성종양’ 최시우 군 병세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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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04.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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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전이 암세포 줄어 ... ‘사랑의 고리’ 모금 이달 말 종료
최시우 군은 그동안 병원과 쉼터를 오가며 항암치료를 비롯해 다양한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3월초 찍은 MRI 결과에선 종양이 척추로 전이돼 병세가 악화됐지만, 다행히 3월말 12차 항암치료를 받기 전에 찍은 MRI 결과에선 척추로 전이된 암세포가 1/3로 줄었다.
병원 측에선 치료 일정을 정확히 계획할 수 없고 최 군의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최 군은 12차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고, 관삽입시술과 채집을 병행하고 있다.
최 군의 엄마인 한상화 집사는 <재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월)12일부터 입원해 있는 데 시우의 상태가 괜찮다”며 “간식을 하지 않아서인지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있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것을 제외하고는 좋다. 척추로 전이된 암도 줄어들고 있어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 집사는 “아침저녁으로 시우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덕분에 시우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이번에도 결과가 좋아서 보답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림신문>과 <재림마을>이 공동으로 진행한 최시우 군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캠페인은 4월 30일로 종료할 예정이다.
■ 최시우 군 돕기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전용 계좌
우리은행 1005-502-054487 예금주: (사)아드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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