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사회보장정보원과 관학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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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10.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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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복지사의 취업 경쟁력 및 현장업무 적응력 향상 목적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예비 사회복지사의 취업 경쟁력 및 현장업무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노인케어창업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자료(교재 및 교안 등), 교육과정 편성(학과목 개설 포함), 정보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협력하게 된다.
박두한 총장은 이날 “우리 대학의 설립이념과 맞는 국가기관과 관학 협약식을 맺게 되어 큰 자랑이며 의미 있는 일이다. 진심인재를 배출하는 우리 대학과 파트너로 한 가족처럼 서로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도와 시너지효과를 내어 실제적인 협력과 교류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희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시설 취업 경쟁력 및 현장업무 적응력 등 일자리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보건·보육 관련 학과 정보시스템 활용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지원 등 보건·복지분야 외에도 정보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케어창업과 이진아 학과장은 “이번 MOU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원의 복지운영시스템을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게 되어 노인복지 전문가 양성에 있어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사회보장정보원은 기초연금, 영유아보육,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등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 필요한 사회복지관련 120여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에 기여하는 지능형 사회보장정보 플랫폼 중심 국가기관이다.
■ 4차 산업혁명 RAPID SCORE 프로그램 실시
삼육보건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달 24일과 26일 양일간 1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RAPID SCOR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RAPID SCORE 교육의 RAPID는 Robitics, AI, Printing, IOT, Drone을 의미하며, SCORE는 Sahmyook-Creative, Occupational, Revolutionary, Education의 약자로 삼육보건대학교의 창조적, 직무상의 혁신교육을 의미한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D 프린팅에 대한 교육 및 실습 그리고 코딩 기반 드론 활용 기술 체험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팅의 기본원리와 시뮬레이션을 학습하고 실제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자인해 출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우수작품 시상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주현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교육을 통해 기술습득은 물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학의 특성에 맞는 선도적인 기술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이버지식교육원, 자격증 과정 수강생 선착순 모집
교과목 확대, 실습세미나 신규 포함 등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기준이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삼육보건대 사이버지식교육원이 오는 10월 23일 개강하는 2학기 4차 사회복지사 2급 및 건강가정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학위와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다른 원격 학점은행제 교육원과는 달리 삼육보건대 총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사회복지, 아동보육)를 취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최대 73%의 수강료 할인, 학기별 성적우수자 장학금 지급, 실습과목 등록 연계, 전과목 스마트폰 수강, 맞춤학습설계 및 체계적 학사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손)자녀는 무료 수강할 수 있다.
교육부 평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삼육보건대 사이버지식교육원은 탄탄한 교수진과 탁월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소정의 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삼육보건대 총장 명의의 전문학사, 교육부장관 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실에 대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습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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