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합회, 제38회 총회 오늘 오전 개회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1.06 00:21
글씨크기
본문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주제로 ... ‘미래발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합회가 진행한 선교사업과 현황을 보고 받는다. 또한 합회 산하 기관과 소속 교회들이 펼친 각종 사업현황을 검토한다.
앞으로 3년간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도 선출한다.
대표 등록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정식대표 173명, 일반대표 352명 등 526명이 결의권을 가진 대표로 참석한다. 이 가운데는 마석교회 신동휘 씨 등 5명의 청년대표도 포함됐다.
10시에는 개회식과 대표자 점명, 합회장 보고, 헌장 및 정관 개정 등의 절차를 밟는다. 개회예배에서는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합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각 지역별 조직위원을 뽑는다. △동부 △강남 △경기 △본부 △영서 △영동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선출한다.
첫날 의회에서는 총무, 재무를 비롯한 각 부서 보고가 이어진다. 이틀째인 7일(화) 오전에는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감철규)의 활동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동중한합회는 앞서 2017년 열린 임시총회에서 ‘영적쇄신위원회’와 ‘미래발전위원회’를 자체 구성했다. 미래발전위는 당시 △인사제도 및 목회환경 개선 △효율적 선교를 위한 합회 분리 등 연구주제를 제안한 바 있다.
또 경영위원회 등의 순서를 통해 지역별 선교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합회의 선교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경영위원회는 △총무, 행정, 교육 △목회, 선교, 여성 △청소년, 어린이 △보건복지, 구호 등 각 분과별로 나눠 진행한다.
개회를 앞두고 성도들은 “이번 총회가 성령의 역사하심과 선교를 위한 연합,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는 성회가 되길 바란다. 개인적인 대화도 인선에 관심을 두기보다 선교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마음을 집중하는데 더욱 초점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영적쇄신을 기대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