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협회, 총회 열고 변윤식 이사장 연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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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9.12.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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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데이 행사도 같이 ... 핵심가치 구현 위해 부서 신설
새힘아트홀에서 열린 총회에서 변윤식 이사장은 연임이 결정된 후 “ACT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간략한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태길 장로를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사회봉사’와 ‘영혼구원’이란 ACT의 핵심가치를 좀 더 충실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회원지원부와 사회봉사부를 신설했다.
정관개정에서는 제5장 제22조(이사의 선임)과 제6장 제28조(운영위원회의 구성)을 수정해 실행부서의 장이 임원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7장 제33조(실행부서)의 내용을 수정해 “실행부서에 부장 1인과 필요시 부부장과 고문을 둘 수 있”게 했다.
손경수 ACT클럽회장은 “ACT협회는 ‘사회봉사’와 ‘영혼구원’이라는 두 가지 핵심가치를 갖고 있는데 그동안의 활동은 주로 영혼구원에 치우쳐 있었다. 사회봉사를 위한 활동이 미미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배경에서 협회 산하에 사회봉사를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ACT가 영혼구원과 사회봉사의 핵심가치를 균형 있게 실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새힘아트홀에서 커밍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ACT동중한을 시작으로 영남, 서중한, 충청, 호남이 차례로 순서를 준비했다.
ACT동중한은 ‘초청하는 ACT’란 제목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여러 사업을 영상으로 요약해 소개했다. 이어 ACT영남은 ‘액트로그’란 제목으로 얼마 전 개최한 친구초청 캠퍼스모임을 발표했다.
ACT서중한은 최근 회제가 되고 있는 TV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패러디한 ‘서액트 온 더 블럭’이란 순서를 선보였다. 영상에서 두 명의 ACT회원이 길거리를 지나며 우연히 만난 ACT서중한 회원들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꾸몄다.
‘ACT의 편지! 그것은…’이란 제목으로 순서를 진행한 ACT충청은 대만 신주에서 PCM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변희주 회원의 편지를 소개했다. 이어 그 편지에 화답해 대만으로 떠난 해외봉사대 이야기를 영상으로 꾸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ACT호남은 ‘액트로 만난 사이’란 제목의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서 ACT호남 회원들은 ACT모임장소인 ‘창’을 청소하며 ACT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총회와 커밍데이를 마친 참가자들은 어울림창작뮤지컬 ‘초록지붕교회의 앤’을 함께 관람하며 우의를 다졌다.
■ ACT협회 임원진 명단
이사장: 변윤식
공동대표: 손경수(ACT클럽 회장) 유경호(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 전국 ACT 지도목사)
사무총장: 조영일
재무: 한용희
중앙후원회: (정)이충재 (부)성중경 (고문)손경상
홍보부: 이기호
훈련센터부: 윤민식
간행부: 임진광
성경세미나부: 박재영 (고문)박완성
하이액트부: 오세길
대외협력부: 전경배 (고문)오수호
사무장: 오은별
지부 후원회장: (동)임동국 (서)박재영 (영)성중경 (충)연명호 (호)김창준
회원지원부(신설): (정)김태길 (부)배형철
사회봉사부(신설): 임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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