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특수체육 지도자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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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1.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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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 현장중심 교육으로 전문가 배출
교육은 지난해 12월 1일과 8일(양성교육), 22일과 23일(진로모색 워크숍) 등 두 과정으로 나뉘어 열렸다.
이번 양성교육은 특수체육 현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이론과 실기 20시간, 9시간 현장실습 3회, 진로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국 각지의 특수체육 관련 학생, 특수체육 관련 종사자, 장애당사자 부모 등 30명이 지원했다. 신청자들의 참가신청서와 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20명이 선발됐으며, 전원이 수료했다.
특히 현장중심의 특수체육 지도자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론뿐 아니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전개해 특수체육 현장 지도자에게는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특수체육으로 진로를 모색하는 학부생에게는 특수체육 현장의 강사로 연계되는 기회를 부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가자 김고은(대학생, 3기 수료생) 씨는 “이렇게 좋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체육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의 교육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복 관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특색 있고 체계적인 특수체육 지도자 양성교육을 기획했다. 장애당사자에게 좋은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수체육 지도자 양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특수체육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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