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이미경 사모 著 ‘후회 없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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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2.1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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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인도네시아 선교경험담 ... 수익금 전액 선교헌금으로
최근 시조사에서 출간한 <후회 없이 사랑하자>가 그것.
어느 날 갑자기 부름을 받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인도네시아의 오지마을로 떠나던 순간부터 사역을 마치고 귀국하기까지의 가슴 벅찬 선교여정을 에세이로 남겼다.
책에는 이미경 사모가 직접 경험하고 동참한 선교현장의 현실과 성령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자동차의 바퀴” 같은 이들 네 식구가 인도네시아 전역을 어떻게 쉼 없이 달리며 이 위대한 사명을 받들었는지 들려준다. 특히 지구 최후의 오지 중 하나라는 이라얀자야까지 달려가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눈 스토리가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저자의 글을 통해 선교지를 생생하게 누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선교지의 이야기가 행간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오직 선교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의 메시지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어루만져진다. 책을 펴는 동안 선교지는 그렇게 독자들에게 선물처럼 다가선다.
저자는 낯선 나라, 하지만 단박에 사랑하게 된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간증한다.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사고가 오히려 편안한 일상이 되어 운명처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잔잔하면서도 담백한 필치로 녹여낸다. 예수님의 사랑을 후회 없이 나누고 증거한 발자취가 또렷하게 새겨졌다.
독자들은 어느새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인도를 따르는 삶에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바다를 건너고 정글을 헤치며 선교사들과 함께 먹고 기도하는 발걸음을 상상한다. 영혼들의 해맑은 눈망울이 반짝이는 선교지로 달려가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무엇보다 마치 저자의 일기를 읽는 듯 쉽고 재밌는 게 장점이다. 막힘없이 술술 읽히는 탁월한 글맛을 지녔다. 궁금증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이내 코끝을 찡하게 자극하는 감동이 서려있다. 은혜와 공감은 깊고 넓고 진하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인도네시아 온 나라를 구석구석 흔드는 선교의 진한 감동의 노래가 들려오는 것 같다. 재림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선교의 큰 꿈과 열망을 가슴에 새겨 평생을 하나님의 선교사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국내판매 봉사를 맡은 정호례 집사는 “뜨겁고 뭉클한 감동과 한없는 감사의 마음이 마구 밀려온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으면 틀림없이 각자의 삶 속에 거하셔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시는 하나님을 다시 만날 것이다.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다”고 일독을 권유했다.
한편, 2018년 귀국 후 올 1월까지 서울영어학원교회 부목사로 헌신했던 오준희 목사 가정은 새로운 목양의 비전을 품고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교회로 목회이민을 떠났다. <후회 없이 사랑하자>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인도네시아 선교헌금으로 기부한다.
■ 주문
https://leadgen.kr/lpo.php?seq=4d544d794f54673d
#이미경사모 #후회없이사랑하자 #인도네시아1000명선교사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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