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전도, 좀 더 효율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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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4.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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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 성과 없어도 꾸준히 ... 기도는 기본 중 기본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SNS 전도를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경험과 제안을 정리해 옮긴다. (자료제공 =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
▲ 기도는 기본 중 기본입니다
- 말씀 메시지를 수신하면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지 말고, 반드시 기도 먼저 하세요. 기도를 할 때도 그날의 말씀과 관련한 간구를 하세요. 자신이 먼저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 성경지식도 어느 정도는 갖춰야 합니다
- 가끔 수신인으로부터 질문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목사님께 연결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그래서 웬만하면 자신이 대답을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친밀도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성경지식을 갖추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때는 자신만의 공간에 중요한 말씀과 그에 따른 해석을 저장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수신확인을 합니다
상대방이 글을 읽었는지 수신여부를 확인하십시오. 때에 따라서는 며칠 동안 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곧바로 차단해버리면 안 됩니다. 적어도 3달 이상 읽은 흔적이 없는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상대의 반응이 있으면, 반드시 응답을 해 줘야 합니다. 간단하게 ‘아멘’이라고 답을 했더라도 그에 따른 반응을 보여줘야 합니다. 먼저 상대방을 칭찬하고, 관심을 보이십시오. 내가 먼저 칭찬한 사람은 거의 차단하지 않습니다. 작은 관심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 부정적 피드백이 오더라도...
만약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며 부정적 피드백이 오면 최대한 사랑스런 말씀으로 혹은 간절한 마음으로 설득하십시오. 선교에는 성도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합니다. 설혹 거친 반응을 보이더라도 절대 기죽지 마세요. 특히 단체 ‘톡방’에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시적 성과 없어도 꾸준히 해야
꾸준히 하십시오. 여행 중에도 할 수만 있으면 하십시오.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시도하십시오. 관심이 없는 것 같아도 그 중에는 반드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과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낙담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전하는 자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만약 직접 연락이 연결되는 사람(구도자)이 있으면 목사님과 연계해 안내하세요.
▲ 외국인에게는 ... 영문판으로
가끔 외국인이 개인 톡으로 연결될 때가 있습니다. 외국인이라고 지레 거절하거나 차단하지 말고, <시대의 소망> 영문판 내용을 길지 않게 간추려 보내주십시오. “놀라운 말씀을 발견했다”고 감탄하며 정말 좋아합니다.
#SNS전도 #재림교회이야기 #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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