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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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3.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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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혁신 사업으로 지속적 발전 새 방향 모색하겠다” 강조
- 재림성도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이렇게 <재림마을>을 통해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새봄이 찾아왔습니다. 모든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속히 종식되어 모든 일이 정상화되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재림성도 여러분은 이런 때에 건강에 어려움 당하지 않기를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이 약동하는 이 봄에 만개하는 꽃들처럼 활짝 펴지시기 바랍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에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 우리 대학은 신속하게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부터 건물의 주출입구만 이용하도록 하여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1차 열을 감지하고 입구에서 체온체크 및 손소독과 출입자의 신상을 기록하여 철저하게 출입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 건물의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수업 관련하여서는 1차적으로 3월 16일까지 개강을 2주 연기한 바 있으며, 2단계로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등교 일정을 2주 더 연기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초.중.고가 4월 6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우리 대학도 4월 6일까지 재택수업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무입학처에서는 온라인 규정 및 지침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정했고, 교육혁신본부는 교수들의 온라인 수업 제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는 한편, 영상으로 수업촬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배포했습니다.
또한 동영상 제작을 위해 전체 전임교원에게 웹카메라와 마이크 및 조명 등을 지급했으며, 현재 보유 장비와 더불어 전자칠판 등의 추가 장비를 구매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0학년도 신입생들이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고려해 이사장님의 축사와 총장의 환영사를 비롯한 모든 학과의 교수가 참여한 인터뷰 영상과 부서별 소개 영상 등을 제작 후 LMS와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 얼마 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학식이 취소된 신입생 전원에게 전화 인사를 전해 교육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새내기들의 아쉬움을 달랜 이번 전화 인사는 어떤 취지에서 진행하셨고,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 예정대로라면 3월 첫 주에 신입생들이 등교해 입학식을 하고, 수업에 참여해 캠퍼스에 활력이 넘쳐나야 할 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비롯한 모든 단체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이 감염병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서 신입생들에게 직접 학교의 상황을 알리고, 위로하면서 우리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합격과 입학을 축하한다. 우리 학교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사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곧 안정을 찾는 대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할 것이다. 우리 대학은 ‘도전적 세계인’ ‘정직한 진심인’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는 ‘진심대학’이다. 열심히 공부해 꿈과 목표를 이루는 ‘진심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처음에는 스팸전화인 줄 알았다. 총장님이 직접 전화를 하셔서 깜짝 놀랐다. 안 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도 못하고 개강도 늦어져서 속상했는데, 총장님의 직접 환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 옆에 있던 부모님과 가족들도 감사해했다. 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세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가끔 학부모도 연결된 분이 있어 학교 측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한 신입생이 프리지아 꽃다발을 갖고 와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이 학생은 보령에 살고 있는데, 화훼농가를 하시는 부모님이 지난번에 전화도 주신 총장님에게 전달하라고 했다면서 전해주는 흐뭇한 일도 있었습니다.
▲ 총장님께서는 취임과 동시에 ‘혁신과 부흥’을 대학발전의 키워드로 제시하셨습니다. 특히 근래 들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학교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혁신지원사업의 그간의 성과는 어떠하며, 향후 목표는 어떻게 그리고 있습니까?
- 지난해 7월 재임이 결정되었을 때, 앞으로의 4년을 계획하며 ‘혁신과 부흥’을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우리 대학은 84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최고의 보건의료특성화대학입니다. 지난 5년간은 ‘최우수특성화전문대학’으로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이미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학’, ‘가장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3년간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더욱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대학들은 2020년을 고난의 시기로 접어드는 원년이라고들 말합니다. 입학자원의 급속한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이 앞으로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4차산업혁명의 기술적 진보가 교육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대학인들은 정보통신기술과 사이버 물리 시스템에 기반을 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함께 극복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습니다.
미래 고등교육 시장은 교육매체, 교육방식, 교육제도 모두가 ICT 기반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지금 대학 상태로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교육혁신, 행정혁신, 재정혁신, 신앙혁신 등 4대 혁신을 통하여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여파가 대학가에 현실로 닥치고 있습니다. 학교 간 경쟁은 물론, 정부의 평가도 그만큼 강도 높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이러한 외부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교육경쟁력 강화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해 주십시오.
- 우리 대학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보건대학으로서 보건의료 계열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미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대학교육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계속해서 혁신을 통한 변화를 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혁신을 통한 부흥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육혁신’은 집중이수제, 융합전공제, 온라인수업활용, 유연학기제, 다학기제 등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사항과 우수한 현장실습지 확보로 인한 취업 연계, 산학협력과 학과별 진로 로드맵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의 취업률 향상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재학생 충원율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재정혁신’은 대학재정안정화 방안으로 비등록금 재정확보를 위해 평생교육원, 사이버지식교육원, 산학협력단, 국제교류센터의 외국인 유치방안 등의 활성화 방안과 대학의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행정혁신’은 업무 효율화 및 업무분장, 구매절차 및 입찰 절차 개선, 시설확충 및 공간활용과 우리 대학에 맞는 조직개편을 이루어 시대의 변화에 맞는 행정력을 갖출 것입니다.
▲ 학내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신설한 ‘혁신기획처’와 ‘학생성공처’ 등의 부서가 눈길을 끕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내 행정 분야의 혁신으로 보입니다. 총장님께서는 이를 통한 발전계획과 지원방안 등을 어떻게 구상하고 계시며, 이에 따른 기대효과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 체제 개편 등 근본적인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대학의 체질 및 고등교육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교육부도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회 혁신기획처로 개편했습니다.
혁신의 본질은 학생의 변화라는 사실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제도와 시스템 개선에 대한 논쟁은 학생의 변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학생성공처를 신설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교학처와 산학취업처로 분산되어 있던 학생지원 업무를 한 부서로 모아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효율적인 지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산하에 대학일자리본부와 학생상담센터 등의 각종 학생지원 센터를 두어 학생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고 학생이 졸업 후 성공하여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재학 중에 최대한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서 중도탈락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졸업하여 각자의 진로를 찾도록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 총장님께서는 취임사를 통해 ‘Small in Korea, Great in the World’를 구현하여 세계 속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영어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계신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포부와 ‘최고의 직무능력 갖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소개해 주십시오.
- 우리 대학은 글로벌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에 세계적 경쟁력 있는 ‘최고의 직무능력 갖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차원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HU Frontier △SHU Explorer △SHU Volunteer △SHU Superior △SHU Propellor 등이 이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SHU Frontier’는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해외 우수 산업체, 교육기관과 단기 체험형 탐방 및 연수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하고 외국어 학습 의지, 해외 취업 의지를 고취됩니다.
‘SHU Explorer’는 글로벌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 우수 산업체와 교육기관에서 포괄적이고 총체적으로 연수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어학만을 위한 연수를 탈피해 전공과 전공외국어, 직업문화교육이 통합된 연수를 전공별·학년별 로드맵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합니다.
‘SHU Volunteer’는 전공 연계 해외 체험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배움(learn to share)에서 나눔(share to learn)의 맥락으로 승화시키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학생이 연마한 전공기술과 습득한 지식 그리고 우리대학의 교육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의 정체성을 종합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융복합 글로벌 봉사활동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SHU Superior’는 전공해외활동, 해외취업을 위한 국내 특별반입니다. 단계별로 해외취업과 해외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돕고 각종 지원을 제공합니다. 학과·전공별 목적기반의 특별 교육프로그램과 동일 국가 진출에 대한 목표를 가진 동질그룹을 구성하여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환경과 실력이 뛰어난 교수진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총장님께서는 재임 기간 중 우수 교수 확보와 중장기적 양성을 위해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 전문대학은 학술연구를 하는 일반 대학과는 달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입니다. 따라서 현장중심교육으로 맞춤형 인재를 기르는 산실이 되어야 합니다. 현장의 경험이 많은 분들은 산학협력중점교수, 특임교수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교수로 모셔서 학생들에게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은 학벌 중심사회에서 능력 중심사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학벌 중심사회에서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지식과 기술을 가졌느냐 즉 ‘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판단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최근에 태도 즉 ‘덕’이 인성교육이란 이름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삼육학교들은 여기에 ‘체’ 즉 건강교육까지 포함된 교육을 함으로써 몸과 마음과 머리까지 모두 건강한 온전한 인격체를 양성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지덕체 전인교육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우리 삼육교육철학이 여기에 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러한 삼육전인교육의 철학이 모든 교육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철학을 가진 교수님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재림교인 교수들을 확보하고 초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 신자 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낮아져 있는 현실입니다. 신자 학생의 비율이 낮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위기이자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캠퍼스 선교의 활성화가 시급한데, 총장님께서는 앞으로 캠퍼스 선교강화를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십니까?
- 우리 대학의 모든 교직원은 교내 선교를 통한 재학생의 교인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입학정원은 396명입니다. 그중 매년 120~150명의 학생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있지요. 아주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모든 교직원이 ‘나는 선교사다’는 생각으로 캠퍼스 선교에 땀 흘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 학생들의 졸업 후에 지역교회 정착률은 10% 내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졸업생들의 지역교회 정착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 대학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생들을 지역교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매주 금요일 열린 대학생 전도회를 개최하고 그곳에 지역교회 청년사역자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명 정도의 학생들과 14개의 지역교회에서 15명의 청년사역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둘째, 지역교회와 연계한 국내/해외 봉사대입니다. 우리 대학생들과 지역교회 청년들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 국내/해외 봉사대를 다녀오면 상당히 친해지고 이러한 관계를 통해 교회에 정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셋째, 삼육보건대학의 교직원들이 본인과 관계가 있는 대학생들을 데리고 본인이 참석하는 지역교회에 참석해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여러 해 전부터 대승적으로 우리 대학의 교직원을 지역교회 선교사 파송의 관점으로 보냈습니다. 현재 일부 교회에서 그 효과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 방법 역시 효과가 입증됐기에 계속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시대에 학생들에게 1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장려하고자 1000명선교사 등 해외 선교사로 다녀와서 복학할 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주 1시간 10명 이내의 소그룹 단위의 규모로 구성해 교수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지도하는 ACE리더십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밀착하여 지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삼육보건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짐의 말씀과 함께 국내외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
- 우리 사회가 초고속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산업, 경제, 교육 구조 등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면서 전문대학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학의 교육환경이 급변하면서 대학들은 비상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진(眞)심, 진(盡)심, 진(進)심. 이는 참된 마음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구성원들과 더불어 미래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정신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진심’으로 무장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연합하여 열심으로 전진하여 삼육보건대학교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대학이 재림교회 대학으로서의 정체성과 교육이념을 유지하면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재림성도들께서 기도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돌보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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