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청소년부, ‘청년지도자 온라인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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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6.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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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역 활성화 지속 방안 모색 ...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토의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을 가질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사역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합회 청소년부가 새롭게 제시하는 청소년 사역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모임은 합회 청소년부가 제작한 영상 유튜브로 시청,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선 구일회 부장의 인사와 청소년 사역 과정 소개, 차주영 목사의 BW과정 소개, 표한결 컴퍼스 선교사의 공덕교회 학생반 운영, 학생전도사 활동 현황 등이 소개됐다.
합회 청소년부장 구일회 목사는 ‘청년지도자 온라인모임’에서 새로운 청소년 사역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기존 학생들만을 위한 과정이 아닌 밖에 있는 학생들을 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장은 청소년 사역 과정을 소개하며 ▲Out→In ▲In→Be ▲Be→Become ▲Become→Do 등 4단계를 설명했다.
▲Out→In은 밖에 있는 학생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학생들이 BW(바이블워커)을 이수해 선교하게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전도회를 열 경우 합회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In→Be는 교회로 들어온 학생들을 교인이 되게 하는 과정으로 침례식을 지원하고 교회 상황에 따라 연합침례식도 운영할 계획이다. ▲Be→Become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 재림교회가 가르치고 있는 기별을 전해 재림교인이 되도록 하는 과정이다. ▲Become→Do는 재림교인으로 교회 안에서 선교사, 목회자, 사역자 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다.
또한 청소년부는 청소년 사역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앱을 활용하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현재 합회, 학생지도자, 청소년 등 3개의 카테고리를 나눠 합회가 제공하려고 하는 콘텐츠를 교육(각종 시리즈 강의), 문화(찬양, 활동, 기능 등), 영성(말씀, 기도, 경찬), 특별(영상제, 연극제 등) 등으로 세분화해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반이나 청소년들은 학생반 소개, 교회 뉴스 등을 올려 소통하고 선교활동을 나누도록 할 예정이다.
구 부장은 “합회가 개발하고 있는 앱을 통해 지역교회의 사역을 나누고 소통하며 선교의 주체가 지역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며 “합회는 교육, 문화, 영성, 특별 콘텐츠 등을 제공해 합회와 청년지도자와 청소년들이 연결돼 선교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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