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추 목사, 저서 ‘성공의 스위치를 켜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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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6.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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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에 8000권, 삼육보건대에 2000권 등 1만권 선물
심종추 목사는 지난 10일 삼육대와 삼육보건대를 방문해 각각 8000권(약 1억2000만원 상당)과 2000권(약 3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성공의 스위치를 켜라>는 저자가 지난 30여 년간 복음의 현장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찾아낸 성공의 원리를 담아낸 책.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창조되었다’는 성공철학을 바탕으로, 성경과 예언의 신, 심리학, 뇌과학 등을 폭넓게 아우르며 성공의 원리를 기술했다.
심 목사는 “나를 지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 기적과도 같은 무한한 능력을 선물로 허락하신 그 은혜가 독자에게도 감동으로 다가오길 소망한다. 특별히 양 대학에서 이 책에 대한 활용 계획을 잘 세워주셔서 감사드린다. 모쪼록 젊은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가 갈수록 부흥되지 않는 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사는데 수십 년 신앙을 해도 변화되지 않는 점을 생각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원리와 법칙을 깨닫게 됐다”면서 “그동안 연구하고, 교육한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최근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의를 들은 많은 사람이 젊은 학생들에게 이 원리를 소개하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이에 대학생들에게 책을 전하면 서로 유익하겠다고 생각해 헌물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다 보면 전문가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축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삼육교육을 받는 사람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그 누구와도 다른 사람이다. 삶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개념을 깨닫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최고로 존경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귀한 책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우리 대학의 모든 학생과 구성원이 읽을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은 “기증해 주신 마음을 잘 헤아려 이 책을 각 학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읽도록 하겠다. 교내 독후감 경진대회 등을 통해 활용한다면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미션에 부합하는 진심의 인재로 양성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림교회는 ‘책의 백성’임을 깨닫고, 서른 살이던 1989년 출판전도 사역에 발을 디딘 심종추 목사는 서울경기관할 서중한합회 출판전도부에서 22년간 헌신했다. 이후 충청합회 출판전도부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사역하며 문서선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책 속에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있다’는 신념으로 최근에는 <출판사역 CEO연구소>를 개설해 전문 인재양성과 후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질그릇!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성공의 3겹줄> <성공이 보장된 최고의 선교사업> 등의 저서가 있다. 앞서 펴낸 <성공의 법칙>은 판매고 2만 부를 돌파하며, 출판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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