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두유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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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7.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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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미래를 여는 인물 大賞’ 수상 겹경사
삼육식품은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에서 두유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의 새로운 명칭.
주최 측은 올해도 84개 제품군 및 서비스군의 275개 브랜드를 조사대상으로 1위 후보군 브랜드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일반 고객에게 5월부터 두 달 동안 온라인 패널조사를 실시, 수집한 55000여 개의 표본분석을 통해 수상 기업을 가렸다.
한국표준협회는 근래 들어 ‘웰빙’ ‘친건강’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과 서비스의 웰빙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새롭게 개편했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의 측정모델 HESSS는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차원으로, 해당 부문별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지수화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웰빙상품 선택에 있어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로하스적 소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평가 척도이다.
박신국 사장은 “‘소비자웰빙환경 만족지수 1위’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과 품질 자문 기관이자, 대한민국 기업의 혁신 성장 동반자인 한국표준협회가 100%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산출한 조사결과로 그 어떤 상보다도 의미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삼육유기농자연식품, ‘미래를 여는 인물 大賞’ 수상
삼육유기농자연식품도 지난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大賞’ 시상식에서 친환경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우수한 공적과 모범사례를 남긴 개인과 기관, 단체 및 기업을 뽑아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과 유용 서울시의회 의원 등 우수의정활동 대상자를 비롯해 에디슨모터스, ㈜밀알, ㈜스트리스 등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온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삼육유기농자연식품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주최 측은 “지난 1996년 창립한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창사 이래 무 농약, 무 방부제, 무 M.S.G, 무 항생제, 무 동물성 등 ‘5無 친환경 정책’을 정해 유기농 농산물과 유해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성 채식 제품이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한 발 앞선 채식 트렌드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직위원회 김백수 대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 정치와 경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한 국가와 기업, 사회공동체의 전략적 대응은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그러한 변화 속에서 수상자 여러분이 걸어온 그 길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초석이며, 다가올 100년의 역사를 이끌어갈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박신국 사장은 “코로나19 팬더믹 여파로 식품의 안전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는 소비 지표로 부각되는 요즘, 보다 자연친화적이고 건강을 지향하는 안전한 제품 개발로 국민이 추구하는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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