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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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11.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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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장학금 지급 등 자구 노력 인정 ... 기자재 확충 등 강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2일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 지원 대상 237개교(4년제 138개교, 전문대 99개교)를 확정 발표했다.
삼육보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 등 자구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육보건대 혁신지원사업단은 대학이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예산을 활용해 비대면(온라인) 수업 지원,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방역 등에 나서게 된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비롯해 각 부서의 예산을 절감해 학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참여한 모든 교직원과 각 부서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더 탄탄한 비대면 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미래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는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강의실 실시간 녹화 시스템 구축, 온라인 강의촬영을 위한 기자재 확보, 실시간 쌍방향 수업, 동영상 강의편집 프로그램 개별지급 등 양질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다양한 수업지원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 복지사각지대 발굴 다각화 위한 ‘희망e음 서포터즈’ 중간발표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28일 교내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다각화를 위한 ‘희망e음 서포터즈’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노인복지과 학과장 이진아 교수를 비롯한 15명의 서포터즈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해선 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3개 팀으로 나눠 복지와 관련한 주제를 정하고, 영상 제작 등 유관 활동을 전개했다.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고, 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진아 학과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 요청, 초고령화 문제 등 현안을 다루고 홍보하느라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고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복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해선 부장은 “홍보는 무조건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복지에 대해 이렇게 소통하는 게 우리가 원하는 홍보다. 앞으로 주변 사람들과 복지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사회를 이뤄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 동대문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19일 동대문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아동보육과 학과장 문동규 교수와 강병철 교수, 동대문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장하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학과)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습 및 취업, 전공심화 입학 등 많은 사업을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주어진 여건 하에서 교육서비스 및 시설 제공 등 연합회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하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대학의 교육서비스가 우리 연합회 회원 및 교사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 다양한 교육·연구 사업 등에 있어서 대학 측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아동보육학과는 ‘에듀케어원스톱시스템’의 일환으로 일·학습 병행이 가능한 3,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울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에 선정돼 1급 승급교육, 원장 사전직무교육, 원장 직무교육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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