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정상회 ... 4일 저녁 온라인 음악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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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09.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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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는 소원, 멈출 수 없는 사명’ 주제로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이병주)는 ‘포기할 수 없는 소원, 멈출 수 없는 사명’이라는 주제로 북한선교 정상회를 준비했다.
4일(금) 오후 7시30분부터 송출하는 이날 정상회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난주, 피아니스트 이선주 자매와 메조소프라노 윤소은이 무대에 올라 ‘온 천하 만물 우러러&참 아름다워라’ ‘자비로운 주 하나님’ ‘사명’ ‘순종’ ‘Via Dolorosa’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의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난주, 이선주 자매는 2017년 ‘북한선교 후원 독주회’를 열었을 만큼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인 재림청년이다.
찬양 사이사이에는 인터뷰와 간증이 이어진다. 이원기 목사(북한개척선교사)는 ‘내가 북한선교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김재신 장로(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선교사)는 ‘북한에 우물 파려고 갔을 때’라는 제목으로 경험담을 소개한다. 정해준 형제(북북북 청년선교사)와 이영광 청년(의명선교회)은 ‘나에게 북한선교란?’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이 없는지’ 등을 제목으로 각각 간증한다.
진행은 맡은 이병주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세계가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 혼란한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선교를 생각한다. 한 민족이요, 동포인 북한도 마찬가지”라며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하나님이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시는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재림마을>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현재 한국연합회는 통일한국 시대를 바라보며 목회자로 구성한 북한개척선교사, 북한을 이해하고 북한을 연구하며 북한을 두드리는 북북북 청년선교사, 평신도들로 이뤄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선교사, 북한이탈재림성도로 구성된 의명선교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연합회 산하 모든 기관과 각 지역교회가 북한선교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으며, 관련 자금을 비축하도록 행정위원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북한선교정상회 #포기할수없는소원 #멈출수없는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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